가슴이 시키는 일 Part 2 실천편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2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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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지쳐보인다. 그 이유는 너무나 성공에 집착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성공하기 위해서 경쟁자를 밟고 올라서야 하고, 더 많은 실력을 쌓기 위해서 옆이나 뒤를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앞만 보고 달랴야 하기 때문이다. 원하던 성공을 거머쥐었다고 해서 과연 인생이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까?라는 자문해 보게 한다.
물론 돈과 명예를 얻어 나름대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순 있다. 하지만 성공이 행복이 보장해주진 않는다. 행복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물음에 대한 답은 막다른 골목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용기 또한 재능의 일부라고 말한다. 그는 용기와 의지에 대해 존 스튜어트 밀의 말을 빌린다. “성격은 환경에 의해 형성되지만 우리의 욕구는 그 환경을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다. 자유 의지 원칙에서 정말 고무적이고 훌륭한 것은 우리가 스스로의 성격 형성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확신이다.”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댜봐야 한다.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어느 때가 가장 행복했었는지, 어린 시절 가장 간절했던 꿈은 무엇이었는지 말이다.
성공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행복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머리가 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는 않은데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될 것이고, 가슴이 시키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이라고 보면 된다. 커다란 가짜보다 작지만 진짜 삶을 키워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머무를 필요는 없다. 망설임과 두려움과 손익분기점은 모두 불사라 버려라. 바로 가슴만이 답을 줄 것이다.저자는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재미와 보람,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면 왜 그 일에 집착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라고 제안한다.
책에 소개된 내용은 때로는 눈물을 흠뻑 흘리게 할 만큼 가슴 찡하고 감동적이며, 또 때로는 살아가는 데 큰 힘과 용기, 위로가 되어줄 내용들로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은 역경 속에서도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닿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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