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연애술 - 女心을 유도하는 금단의 테크닉
하야시 사다토시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최면’이란 단어를 읽고도 호기심이 발동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싶다. 최면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할 정도로 원시인류로부터 현대인에게까지 생활의 전영역에 걸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고 지금도 여전히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분야이다. 과거 TV를 통해본 최면의 세계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었다. 레드썬이라는 최면술사의 주문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최면의 세계에 빠지게 되면서 최면이 걸린 상태에서 자신의 전생에 대해 떠올리는 모습이었다. 또한 최면에 걸린상태에서는 아무리 짠 음식이라도 쵸컬릿이라 생각하며 달게 느껴지는 상태에 도달한다거나 아픔까지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변하는 최면이라는것이 얼마만큼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최면상태에서는 잠재의식이 활성화되어 보통의 의식상태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해지곤 하는데, 그 이유는 잠재의식은 무한한 능력을 지녔기에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아예 안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완성된 것에서 흥미를 잃는다. 나라는 사람에게 계속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이해라는 틀 안에 완전하게 들어가 버리면 안 된다.

 

이 책은 최면술에 사용되는 테크닉중에서 연애에 꼭 필요한것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남성을 타켓으로 쓴 책이라 여겨진다. 저자는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듯 했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혼란이 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남녀간의 애정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한마디 하고 싶은것은 책으로 익히는 연애이론 따위는 필요 없다는 말이다. 연애를 잘 하고 싶은 남자들에게  우선 여자의 심리에 대해 익숙해져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연애가 시작되면 사람의 마음은 헌신하는 것과 헌신을 받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이 이야기는 타산이 맞지 않으면 연애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다. 물리적인 최면이라는 방법을 통해 사랑을 구한다는것이 맞는 방법인가?라는 부분이다. 사람의 내면심리와 무의식의 작용에 대한 독자적인 해안으로 식품제조, 판매, 경영, 프레젠테이션, 나아가 연예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최면심리기법을 점목시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연애초보자들에게  아직까지 연애를 못해보신분 그리고 나도 바람둥이처럼 연애를 많이 해보고싶은분에게 추천해드린다. 이책을보면 나의 문제점을 알수있고 그리고 어떻게 접근하면 어떻게 사람을 사로잡는지가 나와있어서 좋은것같다. 쑥맥이라서 난 왜 애인을없을까 하시지마시고 도전하여 보라. 단지 작업만을 위한 노하우라 여길 수 있어 미성년자가 읽는다면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도 포함되어 있어 선택에 주의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