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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의 자격 - 상사와 함께 성공하는 직장생활 생존전략
무로다테 이사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직장의 상사나 동료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서로에 대한 사소한 오해나 실수로 인해 불편한 상황이 벌어질때가 있다. 이와같은 일은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벌어지곤 한다.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직장생활에서 오히려 직장상사가 갈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반 직장인의 경우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에서 5년 정도 한 직장에서 몸을 담다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직을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직장상사와의 불화이다. 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직장인 76.8% "상사와의 갈등으로 사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직장상사와의 관계 만들기에도 효율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그것은 직장상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조력자로서 만들어야 할 보다 능동적인 기술이어야 할 것이다. 영업에서도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 필요하듯이 직장 내 관계 설정에서도 분명 인간관계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장 내에서 같이 자신보다 앞선 위치에 있는 직장상사와의 업무공유 및 도움은 반드시 필수이다. 직장상사는 직장 내에서 단지 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는 앞으로의 경력을 쌓아가는데 있어서 조력자이자 직장 내 온갖 스트레스에서 자신을 구출해 줄 멘토의 역할까지 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 『부하의 자격』에는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 '무로다테 이사오’는 직장생활에서 먼저 상사가 인정하는 직장인이 되는 세분화된 기술 61가지를 만날 수 있다. '상사와 식사중에 상사가 말을 하면 젓가락질을 멈춰라', '상사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접시를 비우지 마라','반드시 두 번 감사를 표하라'와 같이 아주 기본적인 매너에서 부터 상사를 나의 인생 선배로서, 연상의 친구로서의 관계를 갖는 방법까지 현실의 직장인들에게 직장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전수이다. 심오한 철학이 있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하나씩 실천해보다 보면 상사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사회와 세상을 위한 일을 하면 반드시 윗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주고 힘과 지혜를 빌려준다. 그럼 무리해서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위에 있는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당신을 끌어올려줄 것이다. 돈과 명예는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 무엇보다 먼저 당신의 상사가 손을 내밀게 하는 인간이 되라. 그들을 먼저 감동시키고, 당신을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라. (p.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