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 투자 법칙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 투자 법칙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의 잣대로 뽑아놓은 종목만을 거래하거나 자신이 정한 룰이나 규칙에 따라 매수하고 매도한다. 주식은 심리게임이다. 그래서 정해놓은 규칙이 없다면 군중 심리에 휩싸여 뇌동매매를 하기 쉽다. 경제가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통상적인 원칙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인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경제의 한 분야이기 때문에 인간의 심리가 작용한다.

'주식은 심리게임이다'라는 말은 맞다. 시장의 매기는 '사고 싶다' '팔고 싶다'의 원초적인 심리로 인해 이동하고 '과열과 침체'로 인해 고점과 저점을 형성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트레이더인 '알렉산더 엘더 박사는 세계의 대표적인 기술적 분석가인 동시에 정신과 개업의이며 파이낸셜 트레이딩 사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경험 덕분에 거래심리를 꿰뚫어보는 독특한 통찰력을 얻게 되었으며, 그가 개발한 수많은 지표에는 심리분석이 바탕이 되어 있다.

저자는 먼저 심리적 원칙들을 검토한 뒤 저자가 아끼는 분석 도구들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정신은 거래 심리를 말하고, 기법은 거래할 주식을 찾고 시장에 들어갈지 나올지를 결정하는 방법을 말하며, 돈은 장기적 생존과 성공을 위한 거래자본의 관리를 의미한다. 가치투자와 기술투자는 접근법의 차이일 뿐이지 이들 세 가지는 주식을 사고 팔 때 어떤 식으로든 거쳐야할 경로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세가지를 골고루 다루고 있으며  저자는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한 지표들의 실전 활용방법을 통해 모든 기법을 공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언제나 패닉바잉(Panic Buying)으로 고점이 형성되고 패닉셀링(Panic Selling)으로 인해 저점이 형성된다. 먼저 트레이더로서 감정을 제어하는 새로운 방식을 다루고 있다. 지지와 저항이 존재하는 것은 인간에게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기억이 우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에서 매수하고 매도하게 된다. 트레이더들은 최근 일정 수준에서 주가 하락이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따라서 그들은 주가가 다시 그 수준 가까이 가면 매수에 나선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심리', '시장분석' 및 '트레이딩 시스템'이라는 중요한 세가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다르게 분류해보면 정신(Mind), 기법(Method), 돈(Money)으로 나타내어 3M법칙으로도 불리고 있는 저자의 방법을 터득해 실전에 임한다면 좀더 자신감있게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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