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학습법에 관한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실재로 서점에 나가보면 다양한 책이 판매되고 있다. 공부법에 나와 있는 인간의 기억력이나 사람들의 보다 나은 집중력을 꾀하는 책부터 시작하여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법이라면 언어영역 고수되는비법,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등 완전정복류의 책과는 차별점이 있다. 그런 방법들에 대해서는 이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은 마음만 쫓길 뿐 공부를 정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런 내용을 읽으면서 마음만 바빠질 뿐이다. 이 책은 먼저 저자는 고등학교시절 전교 300백등의 언저리를 맴는 성적으로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잠재력을 시험해보고자 결심한지 불과 3개월만에 전교3등을 차지할 정도로 하고자하는 마음만 먹으면 한다는 의지가 있었다. 이렇게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수험생활에서 느꼈던 시행착오를 되세기며 수험생활에 필요한 생생한 노하우를 이야기해주듯이 쉽게 대화체로 전해주고 있다.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으로서 자신보다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것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나만의 공부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부방법에 대한 여러 사례를 직접 찾아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인지를 확인해보며 만약 그 공부법이 자신에게 잘맞는 방법이라면 이를 자신에게 적용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공부법이 정답이며 이런 공부법을 적용하면 수능시험에서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줄지에 대해서는 확정지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실제의 경험이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니 만큼 참고는 되리라 생각한다. 또 책속의 주인공인 '홍민'이가 막 고2로 진학하는 학생이지만 중학생도 쉽게 공감갈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점을 들 수 있겠다. 나는 이런 이유때문에 이 책을 누구나 이 책만 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차원이 아닌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책의 내용을 보고 자신도 할수있다는 신념을 갖게해 줄 수 있을것 같은 공부 멘토’이자 ‘수능 코치’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현실적이며 구체적 공부사례와 시간활용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자녀를 포함해 대한민국 모든 학생과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