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리더십 상식사전 길벗 상식 사전
박종선 지음 / 길벗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입사 1년 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한 직장에서 3년을 넘기는 직원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이들이 직장을 옮기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직장상사와의 불화’라고 생각한다.  팀장은 말그대로 팀의 리더이다. 인원이 많음의 유무를 떠나 한사람의 리더도 리더인 것이다.대부분의 조직에서‘팀장’은 중간관리자 역할을 한다. 따라서 팀장의 위치는 마치 샌드위치와 같다고 생각한다. 중간의 위치에서 뾰족한 방법도 없이 마음의 병만 앓는 팀장들이 늘어가는 이유다. 이 책은 리더가 가져야할, 아니 리더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놓았다. 조직에서 성공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위기에서 살아남았는지 팀장으로서의 성공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책은 1등 팀장의 팀원관리법부터 메모법, 해외출장 활용방법, 성과를 창출하는법 등 '현장형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78가지의 조언을 주고 있다.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 주제마다 리더십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즉, 조직에서 중추적인 위치로 성장해 직장 안에서 그리고 직장 밖에서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 관련 지식과 기술을 총망라하여, 자기혁신과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아주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팀원들을 공정하게 관리해서 뛰어난 업무 성과를 내기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기본과 핵심, 그리고 실전 지침들을 상세하게 소개하여, 어떠한 상황과 현장에서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리더로 이끄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누구나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훌륭한 팀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다수의 팀원의 관계 속에서 누군가는 나와 달리 다른 요소에 대해 보다 큰 중요도를 부여할 지도 모르고, 기대수준도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무엇 하나를 잘해도 제대로 못하는 하나가 존재하면, 쉽게 흔들리기 쉬운 것이 리더쉽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기본과 핵심, 그리고 실전 지침들을 익힌다면 어떠한 상황과 현장에서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리더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십이라는 말을 들으면 부하직원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서 다뤄지는 주제는 리더십이지만 부하직원 뿐만 아니라 상사에 대한 행동인 팔로우십까지도 많은 개선을 가져올수 있을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은 내가 생각하기에 팀장이 읽어야 할 내용이기도 하지만 팀원들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단, 갖추어야 할 항목수가 너무 많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항목부터 차근차근 도전해 보기를 당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