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힘 - 작고 사소한 일상에서 기회를 움켜쥐는
웨이지엔 리 지음, 남은숙 옮김 / 봄풀출판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작은 슬픔과 기쁨, 아픔과 즐거움이 우리의 인생을 탄탄하게 완성시켜 주는 경험의 일부이다...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그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다. 거센 파도는 우리를 단련시켜 주지만, 그 거센 파도를 이겨내는 힘은 평범한 일상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24)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한다. 경험의 범위는 너무나 다양할 뿐 아니라  만약에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그 경험 중에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경험도 있고, 다시는 기억하기도 싫은 경험도 있다. 삶은 매일 비슷한 일상들의 반복이다. 하지만 이렇듯 흔한 일상이 삶 전체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고 이 책은  일상과 경험 속의 숨은 기회를 아무 의미 없이 지나쳐 보내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 33가지를 이야기 한다. 많은 역사속 위인들의 삶속에서 교훈을 끄집어 내고 있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쌓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하루하루의 경험들은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의해 좋은 경험, 나쁜 경험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언뜻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에서 벗어난 존재처럼 보인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경험, 쓸모없다고 믿었던 과거의 경험을 재발견해 사회에서 가장 요구하는 자신을 만드는 것은  바로 자신이 어떻게 그 경험을 ‘활용’하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모든 자기계발서들이 그러하듯이 이 책 또한 희망을 극복하고 만나는 희망의 경험을 되살리는 긍정적마인드, 창조적인 경험, 좋은 인간관계 등 경험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법. 경험을 재발견하여 자신의 새로운 면을 계발한 사례 등 끊임없는 노력들을 이야기 하며 특히, 실패하더라도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 완벽하지 않더라도 가르치는것의 중요성 즉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나가는것의 중요성등의 내용들이 담겨 있어 사소한 일상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과거를 돌아보며 지나온 시간들을 추억하고 반성하다 보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일은 줄어들기 마련이라는 평범하지만 진리를 다시한번 새겨준 책이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보고 배우려면 자신의 경험을 먼저 나누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의 손에는 그 향기가 남는다"는 말이 있다. 나뭄의 실천은 항상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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