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days 40years - 성공한 월급쟁이 마스터마인드 45
오명사 지음 / 시디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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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은이 오명사님은 서드에이지 플래너 은퇴 후 전개되는 3막 인생(Third Age Lif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돕는 저술 작업과 강연,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명사에이지랩 대표 이시다. 이런 저자에게는 30대의  잘 나가는 두 아들이 있다. 국내 취업1순위 그룹 과장으로 재직 중인 큰 아들과 하버드 의대 연구원으로 있는 작은 아들이 있다. 은퇴한 60대 아버지에게 배워 터득한 월급쟁이의 노하우와 행복한 가족으로 사는 비결을  매일 아침 밥상머리에서 교육시키며 키웠다고 한다.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가져야 할 일과 인생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하여 저자가 40년 넘게 경험한 직장생활의 기억을 떠올리며  모든 젊은이 들에게  가르침들을 주제로 쓴 실용서로 아버지가 다음세대의 주인공들에게 주는 마음의 글들로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재미와 지혜를 들려준다. 모두 본인의 월급쟁이 경험을 토대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으로 생생한 일화와 함께 그 방법 45개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다.   

경쟁률 수백 대 1의 좁은 취업문을 뚫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순간부터 또 다른 ‘내부 생존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근래 들어 대부분의 회사들이 능력과 업적에 따른 성과급과 연봉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은 영어 등 외국어 실력을 갈고 닦는 것은 기본이고 승진과 보직에 필요한 전문자격증을 따거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심지어 휴일을 가리지 않고 ‘과외’에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 고령화사회의 하나의 심각한 문제중의 하나는 고령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조기퇴직의 문제이다. 이는 노동시장과 소비자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칠것이며 이러한 경향은 50대 인구가 증가하고 잇으며 이는 베이비붐 세대가 장년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50대는 은밀하게 고령자들을 밀어내려는 회사의 정책에 의해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조기퇴직의 유혹을 받고있다.이처럼 직장인들은 치열하게 살고 있다. 요즘은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대다. 남과 똑같아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전문성과 열성을 기본으로 삼고, 그 위에 남과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야 한다. 

일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일에 대한 태도가 곧 그 일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한다. 자기의 일에 대하여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저자는 서로 다른 여러 가지의 예로서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기본을 지켜야 하며 이 기본이 지켜질때만이 직장에서 바로설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직장인들이 업무보다 더 어려워하는 것이 인간관계 라는 말이 있다. 특히 불황기에는 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부를 할 필요는 없다. 일을 할 때 건설적인 제안을 하고 상사의 의견을 경청하는 식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훨씬 우호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 도 ‘신체 건강’은 모든 회사에서 요구하는 필수 입사조건 가운데 하나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건강을 잃으면 계속 일할 기회와 새롭게 도전할 자신감 모두를 잃는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그 대신 좋은 생각과 운동을 생활화하라고 권한다. 

책은 여러 개의 짧고 독립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읽어도 상관없고 연결해서 읽어도 된다. 아무데서고 짬나는 시간에 어느 부분이든 펼쳐들고 읽어 내려가도 문제없다. 이 시대의 직장인들이라면 꼭 한번식은 읽어보기를 강력히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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