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 탑시크릿 - 전 세계 1% CEO와 세계 명사의 Top 건강 비밀
신야 히로미 지음, 황선종 옮김 / 맥스미디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본의 건강 베스트셀러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최신판으로 저자인  신야 히로미는 세계 최초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폴립 절제에 성공한 위장 내시경학의 선구자적인 분으로 이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이 책은 예방의학의 측면에서 건강하게 오래사는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쉽게 예방의학적인 건강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몸과 음식, 환경 등에 대한 유기적 연구를 통해 ‘병 없이 장수하는 비결’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당장 실행으로 옮길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이 안전하고 효과도 높은 방법들이다. 


국어사전에서 불로장생 [不老長生]의 뜻을 찾아보면 늙지 아니하고 오래사는것을 말한다. 사람의 수명연장에 대한 욕구를 이야기 할때 대표적으로 진시황의 이야기를 꺼낸다. 늙지않고 영원히 살수있는 불로초라는 약을 구하러 사람들을 먼곳으로보냈다거나 늙지않는 방법을 찾던중 그는 아마 수은을 섭취했고 이로 인해 정신착란까지 일으켰었었고 이로 인해 죽음까지 맞이하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대표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성장 호르몬, 호르몬 요법을 쓰는 의사들은 이것이 현대의학이 발견한 '노화를 역전시키는 최선의 약'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저자는 인체의 노화의 원인을 '효소의 힘이 쇠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효소(엔자임)'란 생물의 세포내에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의 총칭으로 체내에 있는 물질의 합성이나 분해, 소화, 배출, 해독 등 대체로 생명유지에 필요한 활동에는 효소가 관여하고 있으며 이 효소의 힘이 쇠퇴하면 노화가 한층 더 진행된다고 보고 있다(p16) 


노화예방으로 는 몸이 산성화되는 식생활을 삼가고 효소의 힘이 소모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루에 1.5~2리터의 물을 마시고, 식사 순서도 지금까지 우리에게 일반적인 방법이었던 식사를 하고 물을마시고 이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던 순서가 완전히 뒤바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올바른 순서는 물 ->과일  -> 식사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읽어보니 일리있는 이야기 였다. 이 처럼 이 책의 내용들은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무심코 행하던 잘못된 습관과 건강에 대한 지식들의 오류를 잡아주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나이를 먹고 그 속에서 참다운 삶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늙더라도 가족과 사회로부터 당당하게 자존심을 지키며 추하지 않은 모습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자는 듯이 죽기를 바란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병과 싸우며 지낼지, 보석처럼 살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에 따라 삶의 질은 달라진다. 이제  건강하게 오래사는 장수비법을 실천할 때다. 건강은 음식과 생활습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생활 습관들이 많이 잘못되어 있다는것을 깨닿게 해준 책이다.  오늘 부터라도 당장 책에 나온 방법을 실천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