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마음을 풀어야 낫지 - 암과 생활습관병 환자를 위한 마음 치유 가이드!
김종성 지음 / 전나무숲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암~마음을 풀어야지’는 암은 마음의 병으로 마음이 얼마나 건강한지 또 마음을 바꾸고 다스리는 것만으로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심신의학 관련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몸-마음-영성을 돌볼 전인 치유 전문가로 국내 굴지의 병원에서 심신의학프로그램을 지도하였고 환자와 목회자들에게 심신의학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의과대학에서 심신의학 프로그램을 도입하신 분이다. 그는 암을 심인성 질환으로 분류하고 상처 난 마음을 푸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건강과 인생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것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사람의 생각은 몸에 존재하는 60조 개의 세포가 가장 빨리 눈치 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온 몸의 세포들이 힘을 얻습니다.

생각의 힘은 사람의 몸을 움직이고 심지어 면역체계까지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p74)



암은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병으로 성격을바꾸면 암을 이길 수 있으며 암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자신감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으로 암 극복을 위한 8가지의 기본전략을 제시해준다. 암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유 역시 한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통합적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특히 암은 환자의 마음과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유가 어려운 병이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치유 전략에는 8가지가 있는데, 이들을 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다. 이 8가지는 현대의학적 치료, 영양, 운동, 심리 치료, 영성 개발, 휴식, 청결한 환경, 봉사 등이다



사람의 유전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 연기 서열에 커다란 변화가 생겨 이 유전자가 균형을 잃어 원상태로 회복할 힘을 잃어버리면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암이며 이 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의 불균형 상태를 항상성 유전자가 균형를 회복할 힘을 발휘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이스라엘 와이츠만 연구소의 민츠키박사가 1998년도 미국의 <사이언스>지에 기고한 내용을 책의 서두에 소개하면서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암~마음이 묶여 있으니, 암~마음을 풀어야지, 암~마음을 푸는 법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암에 대한 많은 의학이론들을 내포하고 있다. 면역, 내분비, 분자생물학 등 어려운 분야의 지식이지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어체로 자상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의 공감을 얻었다. 일부 내용은 아직 이해를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에서는 수긍이 간다. 건강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길 기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