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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 - 실력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조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이내화.류혜원 옮김 / 리더스북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승리에 대한 집착은 일 잘하고 성취욕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다. 이런 사람들은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노력할 가치가 없는 것들에까지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지기 싫어하는 성향에서 비롯된 이런 경쟁심은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하는 데 있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적인 행동일 뿐이다. 과도한 승부욕은 당신이 점검해야 할 가장 첫번째 도전 과제다. 왜냐하면 문제가 되는 거의 모든 행동들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_pp. 78~79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에 입사하면 그 직장내에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범한 직장인이 임원에 오를 확률은 "겨우 100명 중 3명"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임원이 되는 것이 `바늘 구멍에 낙타 들어가는 격이지만 문제의 핵심은 이게 아니다.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진짜 이유는 이 행운을 잡는 것이 유능하고 일 잘하는 순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나의 선배들도 그랬고 나도 같으며 나의 후배들의 가슴속에는 누구든지 성공을 꿈꾸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성공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실수 20가지와 그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7가지 원칙을 제시하는데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은 첫째는 ‘자신을 잘아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이 어떻게 치명젇인 실수로 이어지는지 아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그것을 중단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그중 피드백과 플러업 그리고 피드포워드에 높은 관심을 갖게되었다.
피드백이란 항상 우리와 함께 존재해 왔는데 저자가 실시하는 피드백은 최근 30년동안에 개발된 것으로 ‘360도 피드백’이라고 불리는데, 조직 안에 있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통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는데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플로업은 사후점검을 통한 후속조치를 말하는데 개선작업의 진행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줄뿐만 아니라 자신의 노력을 동료들의 마음에 최종적으로 각인시켜주는 수단이며동료들로 하여금 의심을 없앨 수 있는 수단으로 플로업은 무엇보다 우리가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실재로 실천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준다.
마지막으로 피드포워드는 해결책에 초점을 마추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피드포워드 과정은 4단계로 먼저 인생을 의미있고 긍정적인것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하고픈 한가지 행동을 선택해 누군가와 그것에 대하여 대화하고 상대에게 그것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두가지 제안을 부탁한 후 그것을 객관적인 태도로 주의깊게 듣고 이를 기록하는 작업을 반복수행해 피드포워드 아이디어를 찾는일을 반복하라는 것이었다. 피드포워드는 양방향 도로다. 그것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서 최고의 것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또한 그것을 제지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우리의 관념에서 조금은 낯선 툴이었으나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진진한 대화를 통해 반복해 나오는 문제점들을 도출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일리가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과 우리나라가 문화적 차이점으로 인해 조금은 생소한 부분도 있지만 이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행을 해보려고 한다. 성공을 꿈꾸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오던 방법과는 다른 차원의 시도를 한번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