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장으로 나누어 이들의 삶과 철학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어요.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땐 벤저민 프랭클린, 장자, 공자, 장 자크 루소로 이어지길래 역사적 위인들의 이야기인가 보다 했는데요.
뒤에는 뱅크시, 엠마 왓슨, 제인 구달 등 지금 시대에 영향력 있는 인물들도 나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어 좋았던 부분이었어요.
그들의 일대기나 에피소드를 2-3장 정도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인 듯 성공만 했을 것 같은 그들의 이면에도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인간적으로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삶을 대하는 태도, 일할 때의 마음가짐, 사람들과의 관계, 시간관리, 삶의 목표 등 지금의 성공을 위해 그들이 어떻게 노력했고,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낸 사람, 부유하게 보낸 사람 다 제각각이었지만 이들이 과거에 목메지 않고 후회하지 않으며 성공할 수 있었던데는 비슷한 인생철학을 갖고 있었어요.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소신 데로 자기 자신을 위해 행동했다는 거였어요.
사실 사람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서로를 인식하지 않으며 산다는 건 거짓말이잖아요.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고요.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며 타인의 시선은 그만 신경 쓰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내 인생 남이 대신 살아줄 거 아닌 거 다 알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잖아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이 책에서도 대부분 실패를 여러 번 하고도 자신의 소신을 꺾지 않았던 사람들이 끝내는 성공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특히나 감동받았던 내용은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