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뒷부분에 이렇게 부록처럼 되어 있는데요.
이야기에 담긴 숨은 의미, 서로 다른 결말 비교, 문화 속 신화, 다른 나라 신화, 답사 여행까지 꼼꼼하게 짚어 주고 있어 만화지만 깊이감 있는 내용을 볼 수 있어요.
글 책과는 다르게 만화는 눈으로 들어오는 이미지의 효과도 커 내용 이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 책에선 그 시대의 의상이나 화려한 장식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근래 들어 보았던 책들보다 판형이 커서 그림도 큼직하고 글은 정말 최소로 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