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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평점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자,
‘쓰는 것을 통해 자기 삶을 재정의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마음이 복잡할 때,
방향을 잃었을 때,
스스로와의 대화가 필요할 때,
이 책은 당신의 손을 잡고 조용히 질문을 건넬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나요?”
이 질문에서부터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책을 천천히 필사하고 질문에 답해가며 느끼게 되었습니다.
✨️"글은 마음의 거울이며, 질문은 내면을 비추는 등불이라는 것."
그리고 이 여정은 책장을 덮기까지의 순간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시 써 내려가는 시작이기도 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백 년의 질문》은 베스트셀러 속 인생 문장을 필사하며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자기 성찰형 필사노트입니다. 각 문장에는 그에 맞는 질문이 함께 붙어 있어, 필사만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는 도구가 됩니다. 문장을 베껴 쓰는 행위가 곧 ‘나를 발견하는 여정’이 되고, 이는 사유의 깊이를 더해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확장됩니다.
김태현 작가는 출판기획자이자 필사문화의 전도사로, 이전에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통해 수만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책이 ‘읽는 것’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번 책 《백 년의 질문》은 이전의 작업을 기반으로, 더 깊은 사유와 질문을 부여함으로써 ‘독서 후의 행동’을 강조합니다. 그의 글과 기획은 ‘질문이 삶을 바꾼다’는 철학에서 출발하며, 필사라는 고요한 행위를 통해 독자 내면의 목소리를 꺼내게 만듭니다.
이 책은 읽는 책이자 쓰는 책이며, 무엇보다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따라서 독자가 책과 함께 시간을 들여 필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특별한 철학 지식이나 문학적 배경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자기성찰을 원하는 독자, 혹은 자기계발과 내면 성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속 문장들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문장이자,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킨 메시지이다.”
김태현 작가의 의도는 분명합니다.
🔖“필사는 모사(模寫)가 아니다. 필사는 사유이며, 질문은 성장의 문이다.”
이 책은 명문장을 통해 마음을 열고, 그 문장에 담긴 삶의 메시지를 곱씹으며, 주어진 질문을 통해 자신의 진짜 삶, 진짜 감정, 진짜 욕망을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책을 읽는 일은 때론 질문을 만들고, 때론 나를 다시 쓰는 일이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는 그 문장의 힘을 증명하는 책입니다.
단지 유명한 책에서 뽑은 명언을 모은 문장집이 아니라, 읽고, 쓰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마주보게 하는 인문적 일기장이라 느꼈습니다.
책에는 수많은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이 모든 키워드는 우리가 살아가며 반드시 마주치는 주제이자,
쉽게 지나쳐 버리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책은 그저 명언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관점 전환을 유도하고, 작지만 단단한 마음의 씨앗을 심어 줍니다.
📌“1도의 관점 전환과 1퍼센트의 행동 변화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더 많다.”
- 이민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원인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180도가 아니라 1도의 변화로도 충분하다”는 책 속의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것은 드라마틱한 사건이 아니라
‘한 줄의 문장’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책 속에는 독자가 직접 질문에 답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책의 질문 vs 나의 대답’이라는 대화의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참여하는 책'이고,
'소장용'이 아니라 '사용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핵심은 문장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질문’에 있습니다.
많은 필사 책이 아름다운 문장을 소개하고 그것을 베껴 적게 하는 데 그치는 반면, 이 책은 💡“당신은 어떤가요?”라고 직접 묻습니다.
예컨대 📌“내려놓지 못한 미움을 버리고자 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같은 질문은
누군가에 대한 앙금이 내 마음 한편에
여전히 머물러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글로 표현된 통찰이 나의 감정을 건드릴 때,
독서는 비로소 ‘나를 향한 질문’으로 진화합니다.
《백 년의 질문》은 우리가 자주 묻지 못했던 것,
아니 애써 외면하던 질문들을 다시 마주하게 만듭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물은 존재의 이유와 생성의 목적이 있다… 해답은 ‘왜’라는 질문에 있다.”
‘왜’라는 질문의 힘을 강조하는 구절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존재에는 목적이 있으며,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선 “왜 존재하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방향 없는 바쁜 삶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 내가 꾸는 꿈, 나의 관계가 왜 존재하는지를 묻는 일은 낭만적인 자기 탐색이 아니라 아주 실제적인 인생의 리셋 버튼이 됩니다.
예컨대,
📌“용서란 상대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미움을 내려놓는 일이다” (코멘트: 「001 미움을 내려놓는 일」 중) 라는 문장을 읽고, 바로 이어
📌“내려놓지 못한 미움을 버리고자 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만납니다. 이 질문은 나 자신의 감정 상태, 그리고 마음속 응어리를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나는 타인에게 별생각 없이 건넨 말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 [어떤 말은 마음속에 살아남는다] 중) 라는 문장은 언어의 책임과 말의 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게 만듭니다. 우리 삶에서 ‘말’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또 한편으로 얼마나 치유적일 수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책 속 많은 문장들이 ‘자기 성찰’을 유도한다면,
질문은 그것을 행동의 동력으로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1도의 각도만 바꿔도 도착지는 완전히 달라진다” ( - [1도의 차이] 중)는 익숙한 깨달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이어 던져지는 질문인
📌“지금 나의 삶에서 1도 바꿔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는 읽는 이로 하여금 머뭇거리던 작은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게 만듭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 -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라] 중)는, 삶의 핵심 우선순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기본기’, ‘고독’, ‘사유’, ‘인문학’, ‘자기암시’, ‘관점 전환’ 등은 지금의 자기계발과 성찰이라는 주제와도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인생의 전환’은 거대한 결심이 아닌,
1%의 질문, 1초의 성찰에서 시작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조금씩 바꿔나가게 만드는 안내서입니다.
책 제목처럼 ‘백 년’이라는 시간은 과거의 인문학적 통찰과,
미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이어주는 지점으로서 ‘백 년’을 소환한 것입니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는 마음을 다잡고 싶은 사람, 삶의 전환점 앞에 선 사람, 깊은 성찰을 원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동반자가 되어 줄 책입니다.
단순하게 ‘좋은 말’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이 나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만의 여정을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한 순간, 이미 변화의 첫 걸음을 디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첫 걸음의 기록은,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좋은 문장은 길고 먼 여행의 나침반이 되고,
사소한 질문은 인생을 바꾸는 스위치가 됩니다.
📍오늘의 나에게, 단 한 줄이라도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그러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