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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심리학
이정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평점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부자들의 심리 코드, 이제는 당신 차례입니다”
📍“부자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 부는 운이 아닌 전략입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그 어깨 위에서 세상을 더 높고 멀리 볼 수 있다.
부자의 시선으로 사고하고, 습관을 벤치마킹하라!
이정규 저자는 한국영재교육학회장을 역임한 교육심리학자입니다. 학문적 영재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성인 영재’로 보고 그들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해왔습니다.
그는 행동경제학, 심리학, 교육학을 융합한 관점에서 이 책을 집필했으며, 슈퍼리치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따라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복잡한 경제 이론이나 금융 기술 대신, 마음가짐과 행동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그 점에서 실용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집니다.
《부자들의 성공 심리학》은 경제 이론서가 아니라 심리학 기반의 성공 전략서입니다. 다니엘 카너먼의 행동경제학처럼,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과 심리적 편향을 기반으로 성공의 비결을 분석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금융 지식보다는 인간의 의사결정, 동기, 습관, 사고 패턴에 대한 이해가 도움됩니다. 특히 ‘경제적 성공 = 마인드와 전략의 합’이라는 관점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경제학의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 행동경제학: 대니얼 카너먼의 '조망이론'처럼, 인간의 경제적 결정은 이성보다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 영재의 정의 확대: 단순히 IQ가 높은 사람이 아닌, 실제 성과를 이룬 인물도 영재로 봅니다.
이런 배경에서 슈퍼리치의 사고방식과 심리적 특성을 탐구함으로써,
📌"성공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공식이 누구나 실천 가능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는 부자를 “자본가”로서의 상징이 아닌, 지속적 자기계발자, 통찰력 있는 전략가로 해석합니다.
책 속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메시지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세상을 공부해야 한다.”
결국 이 책은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사고방식의 전환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저자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슈퍼리치들은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습관을 만들어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부자들이 부러운 존재로만 머무는 게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우리도 부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특히 성공을 막연한 운이나 특별한 배경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 설정, 반복 훈련, 혁신 마인드, 자기관리, 그리고 멘토링이라는 다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부는 '사고 방식의 결과물'이라는 관점은 매우 설득력 있습니다.
이 책은 ‘부’라는 개념을 그저 경제적 수치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사고방식과 태도, 즉 ‘심리적 근육’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경제적으로 멋지게 성공한 슈퍼리치들의 삶과 철학을 통해, 부와 성공은 극소수의 특권이 아닌 누구나 따라잡을 수 있는 방향성과 실행의 결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첫걸음으로 성공한 부자의 세계를 깊이 관찰하고, 그들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도를 권합니다. 이는 슈퍼리치들의 가치관과 태도를 이해하고 내 삶에 맞게 융합해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부자로 멋지게 성공하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부자의 어깨에 올라타 그들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더 높게 더 멀리 바라보는 것이 좋다.”
책의 도입부에서 소개되는 이 메시지는 겸손과 배움의 자세를 강조하며,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성공의 출발점을 다시 환기시켜줍니다.
📌“이 모든 요소는 단순하게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습관'과 '태도'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제3부 ‘슈퍼리치의 5가지 성공 요인 따라잡기’입니다. 이 파트는 심리학적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실천 가능한 성공 전략을 제시합니다.
✔️목표와 계획: 명확하고 구체적인 비전 설정은 모든 슈퍼리치들의 출발점이었다.
✔️모험과 도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에서 배우며 나아간다.
✔️파괴적 혁신: 기존 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틀을 창조한다.
✔️자기 관리와 역량 개발: 학습과 자기 성찰을 멈추지 않는 태도.
✔️인생 멘토와 파트너: 성공한 이들 곁에는 늘 조언자와 함께 걷는 동반자가 있었다.
이 모든 요소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스스로 만들고 다듬은 ‘습관과 태도’라는 점에서 특히 인상 깊습니다.
저자는 특히 슈퍼리치들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파헤치며, 왜 그들이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조명합니다. 예컨대, 일론 머스크의 창의성과 파괴적 상상력, 워런 버핏의 장기적 안목과 정보력, 스티브 잡스의 완벽주의와 사용자 중심 사고는 그들의 외적 성공을 넘어 내적 습관과 사고방식의 결과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46억 원을 번다는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은 94세의 나이에도 하루 5시간 이상 책과 신문을 보면서 정보력을 갖추고 부의 흐름을 예측한다.”
이 대목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집니다.
“부자는 다르다”가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 다른 습관을 가진다”는 통찰입니다.
책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부를 자산의 크기만이 아닌 삶의 선택지와 영향력을 넓히는 도구로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부자들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만이 아니라, 자신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정의는 부에 대한 오해와 거부감을 잠재웠습니다.
📌“부자들은 돈이란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도구,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이 대를 이어 편안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한다.”
이런 관점은 “부자의 삶은 나와는 다른 세계”라며 포기하는 이들에게 ‘부의 심리학’이라는 문을 열어주는 따뜻한 초대장과 같았습니다.
책을 덮으며 가장 강하게 남는 인상은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돈 자체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부는 ‘돈’보다 먼저, 가치 있는 사고와 행동의 축적이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앞서 나가는 ‘속도’보다는 무엇을 향해 어느 곳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방향성’이 중요하다.”
단기간의 이익을 좇기보다는 장기적인 비전과 자기 확장을 중요시하는 마인드. 그리고 무엇보다 “속도보다 방향성”을 강조한 대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돈을 벌 수 있는 마인드셋을 어떻게 갖추느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슈퍼리치’라는 다소 거리감 있는 존재를 심리학의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누구나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이끈 점이 돋보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묻기 전에, 부자의 ‘생각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점을 이 책은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일단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흉내 내는 데서 시작해 봅시다. 그들의 ‘성공심리학’은 바로 우리가 현실에서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는 세상은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습득’하며 ‘실행’해야 하는 것입니다.”《부자들의 성공 심리학》은 그 실행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