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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ㅣ 북극곰 궁금해 27
마르코 T. 브라멘 지음, 욘나 할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지웅배 감수 / 북극곰 / 2025년 1월
평점 :
※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이 실현되어 인류가 다시 달에 발을 디딜 때,
책의 내용이 얼마나 정확히 재현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다시 달에 가서 그 너머의 세상을 탐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상상하며, 과학의 경이로움을 선물합니다.
🌜달과 그 너머를 향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마르코 T. 브라멘은 NASA, ESA, JAXA, 스페이스X 등에서 제공한 최신 우주 탐사 정보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과 우주 탐사의 매력을 전달합니다. 이번 작품은 과학적 현실과 상상력을 결합해 우주 탐사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NASA가 추진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로, 50년 만에 인간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화성 탐사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달의 남극에서 섀클턴 분화구와 같은 지역은 영구 그늘이 있어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며, 이 얼음은 물과 산소, 연료로 전환될 수 있어 우주 탐사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르테미스 계획을 중심으로 실제 달 탐사와 우주 기술의 현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습니냈다. 작가는 달 탐사를 통해 우주의 이해와 화성으로의 도약이라는 인류의 목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려 합니다.
50여 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로 가려는 발걸음을 내딛는 이 시점에서,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는 우주 탐사의 가능성과 그 과정의 현실감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우주 탐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히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은 아르테미스 3호 계획을 충실히 반영하여, 로켓 발사부터 달 착륙, 기지 건설, 지구로의 귀환에 이르기까지 달 탐사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특히, NASA와 유럽 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 등 다양한 우주 기관의 기술적 정보를 활용하여 사실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로켓이 땅에서 이륙한 지 2분 후, 로켓 옆구리에 달린 흰색 고체 로켓 부스터 두 개가 연소를 마치고 떨어져 나가요.”
특히, 오리온 우주선의 구조, 로켓 발사 시스템, 그리고 달 착륙선 스타십까지 디테일한 기술적 설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 발사 시스템(SLS)이 코끼리 400마리와 같은 무게라는 비교는 복잡한 기술적 정보를 어린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처럼 우주과학의 현실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풀어낸 점은, 과학적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책의 서사는 구스타브라는 꼬마 우주 비행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구스타브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우주 탐사의 절차와 실제 상황을 배우게 됩니다. 발사 순간의 긴장감, 무중력 상태에서의 독특한 생활, 그리고 달에 도착해 섀클턴 기지를 짓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마치 우주 탐사에 동행한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특히,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스타십과 도킹해 착륙 준비를 하고, 섀클턴 분화구에서 자원을 탐사하는 과정” 은 아르테미스 계획과 정확히 일치하며, 달 탐사의 미래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달의 낮은 중력에서 몸무게가 줄어든 구스타브가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나, 무중력 상태에서 둥둥 떠다니는 장면은 읽는 이들에게 유쾌한 상상을 선사합니다.
책에서 언급한 섀클턴 분화구는 달의 남극에 위치한 거대한 분화구로, 그 안에 있는 얼음이 미래 우주 탐사의 핵심 자원으로 여겨진다는 사실은 새롭게 알게 된 정보였습니다. 📌“달 분화구의 얼음을 녹여 물로 만들고, 이를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 우주 탐사의 연료로 사용한다”는 과학적 접근은, 왜 우리가 다시 달에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공합니다.
또한, 아르테미스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인 '화성 탐사의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 역시 매우 설득력 있게 그려졌습니다. 이 책은 인류가 달 탐사를 통해 우주로 나아가려는 철학과 미래 비전을 전달합니다.
책 속에서 구스타브가 달로 떠나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삽화는 시각적으로 매료시킵니다. 로켓 발사 순간의 웅장함, 우주선 내부의 복잡한 구조, 그리고 달 표면의 황량하지만 신비로운 풍경은 모두 섬세한 그림으로 구현되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월면차와 달 로봇 등 미래적인 장치들이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 어린 독자들에게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주 탐사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대감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특히,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활 방식이나 달에서 기지를 짓는 과정 등은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만 접했던 내용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르테미스 계획과 같은 현대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유익했습니다. 예를 들어, 섀클턴 분화구에 있는 얼음 자원이 미래의 우주 탐사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는 현실적인 과학 지식과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주 탐사의 세계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책은 우주 탐사를 향한 인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고취시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주 과학의 매력을 느끼고, 우주 비행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주 탐사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의 기술적 도전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생히 그려낸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우주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그리고 우주 탐사의 꿈을 꾸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