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바네사 나카테는 아프리카 우간다 출신의 흑인 여성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 파업을 실행했습니다. 그 후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청소년 기후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등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저자의 경험은 인종차별과 환경 문제가 어떻게 교차되는지를 보여주며, 그녀의 활동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류의 공동 책임을 강조합니다.이 책은 환경 활동가로서의 그녀의 경험과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후 위기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대표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과 변화를 믿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은 주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입니다. 이들 국가들은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자원을 소비하고 화석 연료를 대규모로 사용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지구 환경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발도상국들이 환경 파괴를 일으킨다는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선진국이 과거에 환경 파괴를 일으키며 발전한 반면, 개발도상국들이 이제야 경제 발전을 시작하려는 단계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압박을 받는 상황을 반영합니다.우리에게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행동에 옮기게 하는 이 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 노력과 열정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꼭 읽어야 할 교과추천서로 지정해서 한번쯤 읽어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