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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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라는 나이에 삶의 끝을 인식하고 현재를 글쓰기로 담아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글을 쓰는 것은 삶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좋은 것들을 알아보며, 행복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 책은 두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장인 '글이란걸 써보고 싶습니다'에서는 저자가 글쓰기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글쓰기 근력을 키웠다고 한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자기성찰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장 '무엇을 쓸 것인가'에서는 글쓰기의 재료인 글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경험을 통해 글을 쓰는 것을 강조한다. 코로나 시대의 마스크와 안경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 차이가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예로 든다. 그밖에도 행복한 감정과 삶의 의미를 찾아 글을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작가의 글을 통해 다양한 쓰기 영역에 대한 접근법과 글쓰기의 변화에 관한 인상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1. '관찰'을 통한 글쓰기: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을 세밀히 관찰하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경험'을 통한 글쓰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쓰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3. '행복한 감정'을 통한 글쓰기: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한 순간을 글로 담아내며, 그것이 글쓰기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4. '삶의 의미 찾기'를 통한 글쓰기: 글쓰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그것이 쓰는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찰과 경험을 통해 보이지 않던 의미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업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글을 쓸 수 있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준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글을 써나가는 과정에 대한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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