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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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책 띠지의 이 문장은 그야말로 강렬한 충격을 주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책 표지에서 살을 메스로 그은 자극은 더욱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연쇄살인마의 딸이자 시체를 처리하는 주인공, 세현의 이야기는 스릴 넘치고 궁금증을 유발하여 다른 책들을 뒤로 하고 이 작품을 먼저 읽게 했습니다.

긴박하고 빠른 전개는 독자를 긴장감 속으로 끌어들이며, 계속되는 살인과 추적, 숨겨야 하는 비밀들이 얽히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갑니다. 이 작품이 법의관이자 연쇄살인마의 딸인 주인공, 세현의 시각에서 시작되어 사건의 복잡성과 긴박함을 공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스릴러의 장르를 고려할 때,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만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가족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주제에 대한 생각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독자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그 내용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애정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생각도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주변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런 감정이 전해져 더 나은 환경을 창출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작품이 이러한 측면도 다루고 있다면, 독자들은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을 것입니다.

이 소설은 흡인력 있게 독자를 이끌어들이는 스릴러로서, 연쇄살인마의 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복잡한 사건들이 얽힌 플롯이 흥미로웠습니다. 주요 주제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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