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교에 운석이 떨어져서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고구마들이 나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왕구마 교장선생님과 고치구마 선생님이 나가서 큰 두더지 수염을 발견했어요. 의심스러운 보라구마는 애완 두더지를 키웠을까요? 터졌구마의 팬케이크를 가져가는 은색 고구마의 출현과 어제밤 큰 소리가 은색 고구마 때문일까요? 음식을 먹으면 먹었던 음식으로 변하고 주변 고구마들이 눈부시게 변하는 상황이 불길하게 느껴졌어요. 보라구마는 말하지 못했지만...이 사건의 원인과 은색 고구마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서 이 이야기를 계속 읽었어요. 주인공 작구마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끌어낼 것 같아요. 학교를 배경으로 한 것과 작구마가 외동이라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탔구마의 매력에 빠져들어 이야기를 놓지 못하고 있어요. 책은 시각적으로도 다르게 구성되어 글이 많아도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아요. 1권부터 3권까지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재미있게 익히게 될 것 같아 좋아요.각 권마다 2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고, 친구들과의 우정,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다는 주제를 고구마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로 재미있게 전달했어요. 작구마의 매력과 책의 시각적 구성, 스토리 설계 등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