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유괴 붉은 박물관 시리즈 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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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을지는 옥상에서

붉은 박물관과 그 안의 관장 사에코 경시, 그리고 수사1과 소속된 사토시는 과거의 미해결된 여고생 살해 사건을 재조사하는 일에 휘말린다. "붉은 박물관"의 명칭은 긴장감을 조성하고, 범죄자료관의 설정은 독자에게 이야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주요 캐릭터들의 도입과 상호작용은 이야기에 풍부한 발전을 암시하며, 1991년 사건의 재조사는 독자에게 과거의 비밀과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어 흥미를 유발한다. 사토시가 사에코 경시의 지시로 사건을 재조사하려는 순간, 독자는 어떤 비밀과 전환점이 이어질지 기대하게 된다. 이러한 시작 부분은 독자를 이야기에 몰입시키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조성하여 계속해서 진행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연화

사건의 특이한 모습과 범인의 이상한 행동은 독자에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가정집에 불을 지르고 피해자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대피시키는 범인의 특이한 행동이 주목됩니다. 이 범인은 신고자를 살해한 뒤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데, 살해당한 신고자의 증언을 통해 범인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러한 시작은 독자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의 풀림과 범인의 동기를 알아내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암시합니다. 사에코 경시와 사토시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며, 신고자의 증언과 범인의 동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로써 독자는 이야기의 전개와 주요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에 흥미를 느끼며 이 사건의 해결 과정을 기대하게 됩니다.

3. 시체를 열로 나누다

1999년 아라카와에서 발생한 열 조각으로 토막난 남자의 시체 사건에서, 피해자의 아내가 사망 추정 시각 직후 전철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이상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공교로운 상황에서 사에코 경시와 사토시가 나서서 사건의 미궁에 빠진 진실을 추리하고자 합니다.

사건의 핵심 질문은 왜 범인이 피해자를 토막내야 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피해자의 아내의 자살과의 연관성, 그리고 이 두 사건 간의 흥미로운 상호작용은 이야기의 중요한 포인트로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사에코와 사토시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지, 어떤 증거와 단서를 통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지에 대한 긴장감 있는 전개가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사건의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의 감정, 추리의 흐름 등을 통해 독자는 이야기에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사에코와 사토시의 추리 과정이 사건의 해결로 이끄는 동안, 독자는 사건의 진실을 알아가는 여정에서 긴장과 호기심을 느낄 것입니다.

4. 고독한 용의자

1990년 동료에게 돈을 빌려준 후 악질적으로 괴롭히던 회사원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피해자로부터 돈을 빌린 누군가가 범인으로 의심되지만, 결국 사건은 미해결로 남게 됩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흐른 후, 이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결심한 사에코 경시가 한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남자가 철벽의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미해결된 사건의 재조사를 통해 독자는 당시의 사건과 그 후의 경과를 살펴보게 됩니다. 사에코와 사토시는 어떤 단서를 찾아내고, 어떤 새로운 증거를 토대로 범인을 지목하는지에 대한 긴장감 있는 전개가 예상됩니다. 알리바이가 철저한데도 불구하고 왜 사에코가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될 것입니다.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사건의 해결뿐만 아니라 인물 간의 갈등, 복잡한 감정 소용돌이 등을 통해 독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억속의 유괴

사토시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 나오토가 5살 때 유괴되어 풀려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나오토의 어머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지만, 그녀는 사건 이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토시는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사에코 경시에게 재조사를 요청하고, 나오토의 기억을 토대로 진상을 밝혀내기로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나오토의 기억이 사건의 핵심을 담고 있을 것이며, 사에코가 이 기억을 토대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나오토의 어머니가 실제로 범인인지, 아니면 다른 인물이 연루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수사가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나오토의 유괴와 그 후의 사건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전말이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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