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의 통찰 -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정세현 지음 / 푸른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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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북의 평화를 원치 않는 세력은 구한말 이래 아직도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1년 넘게 우크라이나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미중 패권 전쟁으로 한반도가 화마에 휩싸여도 영문을 모르고 쓰러져 갈 것이다. 연일 이어지는 충격적인 굴욕외교에 면역된 국민들이, 독도를 일본에게 넘겨준다는 보도가 나와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같아 걱정이다. 아직 만 1년도 지나지 않은 임기를 손놓고 기다리기에 국제 정세가 엄중하다. 평화와 번영을 타국이 만들어준 역사는 없다.
📖 미군이 199개국에 나가있지만 주둔한 나라 군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한 곳밖에 없다. 우리나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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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그마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의지, 의리있는 동료의 존재와 그들이 내편이라는 안심, 믿었던 거래처가 마침내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결말, 사내정치를 뚫고 진정성이 승리하는 감동, 억울하게 쌓인 오해와 누명을 벗고 웃으며 나서는 퇴근길, 이 모든 멋진 판타지도 끝내 넘지 못하는 계약직과 정규직의 장벽, 신자유주의의 승리.

p.s 꼼장어에 소주가 생각나는 밤🌖 좋은 책, 영화, 드라마는 두번 봐도 좋다. 아니 더 좋다. 10년만의 시즌2 드라마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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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한량 심씨 2023-03-26 1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직장 생활 안해서 다행이야.

머리쓰기&글쓰기 2023-03-26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점도 있어😄

독서가 한량 심씨 2023-03-2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럼 다행이고.
 
예정된 전쟁 -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
그레이엄 앨리슨 지음, 정혜윤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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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은 일본, 대만 등 주변국들의 대리전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전쟁터는 남북이 대치중인 한반도가 될 수 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은 주가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 믿는 것과 같은 종류의 환상이다. 625전쟁이 어디에서 일어나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잊어선 안된다.
📖 어떤 전쟁이든지 쉽고 매끄럽게 진행될거라고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믿지 마라. 이것은 새로운 길을 찾아 항해를 시작하는 사람이 앞으로 만날 조류와 허리케인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격이다. 전쟁을 향한 충동에 굴복하는 정치가는 이 사실을 알아야한다. 일단 신호가 떨어지고 나면, 그 순간부터 자신은 더 이상 정책의 주인이 아니라 미리 예측하지도 통제하지도 못하는 사건들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을. #윈스턴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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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 고향인 친구의 한마디, ˝집 앞이 해운대인데 굳이 여기 바닷가를...˝ 친구는 이렇듯 합리적 이유가 없는, 그래서 더 필수적인 관계가 아닐까 싶다.

#강화도 #전등사 #동막해변 #분오리돈대 #낙조 #제주은희네해장국 #엘지전자 #동기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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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진아, 현실에선 학폭한 아이가 명문대 진학도 하고 오랜 재판으로 학생부 기재도 회피하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복수는 너무 수월한 판타지 아니니?˝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이 없는 현실, 그곳에서 당하고 살아온 사람들간 연대의 힘.

p. s 담당 PD가 학폭을 인정했다는 보도를 보면, ˝때린 사람은 잊어도 맞은 사람은 못잊는다˝는 말이 일리가 있나보다. 기억하면서 이런 드라마를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더글로리 #정주행 #넷플릭스 #송혜교 #학폭 #연대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 #도망아닌희망 #복수아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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