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지음 / 봄아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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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처럼 되기‘ 위해 달려온 50년, ‘나답게 살기‘ 위해 걸어갈 50년.


📖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은 일상이다.(카프카)


📖 우리는 (아직 존재해본 적 없는)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다른 사람‘처럼 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사람과 비슷해지기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 우리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바로 그 사람이 너무 빨리 되는 바람에 치열하지도, 창조적이지도, 타인에게 영감을 주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 우린 확신때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야. 자유때문에 움직이는 것이지. 자신의 삶이 하나의 알리바이(이 세상은 어떻게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에 불과하길 원치 않으니까.


📖 한 인간이 먹고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나 한번은 묻습니다. 대체 내가 왜 힘든거지? 내가 왜 이렇게 사는거지? 자연 속에서 삶의 유한함에 고민하지 않고 슬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행복해하면서 노동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격분하지 않고 극단으로 가지 않으면서 예의를 갖추고 바른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해답은 자연에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영원히 지속될 어떤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여기를 영원처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아속의 소통이 없다면 노동만 하고 살게 되고 맙니다. ‘더 큰 것이 있다. 더 큰 것이 있다. 사소한 것들은 잊힌다. 그 오솔길의 끝에.‘


📖 그런데 이 버티는 약자들이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약속입니다. 지름길과 탄탄대로를 걸어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변두리로 가길 마다하리 않았던, 영리하지 않았던 사람득이 우리에겐 약속입니다. 우리는 현실때문에 비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서 버텨야할지 모를때 비참해집니다. 지금은 누군가 버틴다는 것이 우리를 버티게 합니다. 버티는 약자들이 우리를 버티게 합니다.


📖 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내가 아닌 것이 되어 생각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기와의 거리 두기입니다. 이 거리두기에서 관찰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지 이 위기의 시대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의 구경꾼, 평가자, 심판자로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기의 길을 찾아낸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걸로 뭘 하지?‘라는 질문이 없는 겁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었다고 밖에 설명 못합니다. 게다가 누구랑 비교해서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확신이 있어야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움직임은 확신이 아니라 질문에서 나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지? 나는 왜 이런 삶을 살고 있지? 이 몸으로 이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지? 이것이 자유의 질문입니다.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질문입니다. 스피노자는 ‘만약 우리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참아내기만 한다면 우린 우리 삶의 (진정한) 원인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관하는 대신 어떤 행동을 할 때 만은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사소하지만 영원한 의미를 지닌 방식으로 서로 신경 써주는 사람들‘이 이 도시의 서식지, 마이크로 하비타트입니다.


📖 미래가 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다르게 볼 수 있게 하는, 현재를 바꾸는 미래여야만 합니다. 미루기는 우리를 이중적으로 아프게 합니다. 현재에 우리가 누려야 할 행복을 상실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미래의 행복을 이루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를 그대로 둔다는 점에서.


📖 리더는 자기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 새로운 세상이 존재하는구나. 그것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나의 리더이고 스승입니다.


📖 ˝네가 누구인지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에 달려있지 않다. 네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지에 달려있다.˝


📖 불안을 없앨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 불안이 많이 사라집니다. 불안 없는 삶을 꿈꾸기 때문에 불안해집니다. 인류 역사에 인간이 불안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불안은 삶의 일부분입니다. 불안과 어떻게 친구가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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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 아웃 케이스 없음
전도연 외, 이윤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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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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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 일반판 (2disc)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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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인가 생시인가.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놀란(식상한 말장난) 사람 많겠군. 물리학 수업을 들은듯 다차원 스토리가 손에 잘 잡히지는 않지만 예측을 벗어나는 스토리와 화면에 멱살잡고 끌려간(이것도 식상한 표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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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나를 변화시킨 결정적 순간
강의모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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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실패가 예상되는 일에는 감히 도전할 용기가 없다. 책을 통해 남의 삶을 엿보며 거기서 배우는 것으로 작은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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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진정한 실패란, 실패로부터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라 했다.


📖 ˝너의 생각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삶 속에서 확신을 버려라!˝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없이 아픔을 감싸 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깊이를 갖는다는 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긍정하며 어둠의 시간을 견디는 것이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재능이 아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가치있는 것에 대한 그의 태도다.˝


📖 모든 싸움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다. 타자와의 싸움이란 생각이 스며들고 있는가? 그때가 자기도 모르게 후퇴와 패배의 핑계를 찾는 순간이다.


📖 나를 진짜로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의 ‘쓸모‘를 발견한 그 순간, 인생의 2막이 시작됩니다.


📖 생활은 평이하게, 생각은 고매하게(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


📖 결국은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지금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건 아직 그 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Everything will be alright in the end, so if it is not alright it is not yet the end.)


📖 내일을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게 흘러라. 느긋한 마음으로 혼돈을 즐겨라.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되는 법이다. 그대가 변화를 받아들이면 매 순간 그대에게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이 찾아올 것이다. 그대는 매 순간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오쇼 라즈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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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직업을 삼다 -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김욱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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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살부리지 말자.


📖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 이제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바로 개인으로서의 운명이다. 운명은 오직 나만 바라보고 있다. 사회적 운명이 아닌 진짜 나의 ‘운명‘이다. 내 인생에 찾아와준 기적은 내가 나의 운명을 뒤돌아봤기에 가능했다. 그림자처럼 나를 포기하지 않고 뒤따라와준 운명 덕분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나는 더 이상 그냥 노인이 아니다. 신노인이다. 세상에 없던 노인이다.


📖 인간은 미지의 것이다. 우리 모두는 미지의 존재다. 내 안에 어떤 능력이 숨어있는지,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재능은 나이들어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욱 풍성해진다.


📖 적추는 붉은 가을, 노인의 청춘을 비유하는 말이다. 물질과 출세같은 세상 속박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는 뜻이다.


📖 남들이 은퇴하고 쉬어야겠다고 말할 때 나는 마침내 내가 하고 싶었던 글 쓰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칠십이 넘은 나이에 난생 처음 내 이름이 새겨진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모든 도전과 시도는 나 자신을 위함인 동시에 ‘당신, 이제 끝났어, 도대체 나이가 몆이야?‘라며 깔보고 짓밟으려는 세상과의 투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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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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