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벌이는 숭고하지만 공무원이 자신의 직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는 나라의 미래는 암울하다. 칼든 범인과 피해자를 현장에 두고 도망간 경찰도 있지만 목숨걸고 범인잡는 분도 계실 것이다.#LA컨피덴셜 #LAPD #왓챠 #영화스타그램 #옛날영화 #다시보기
✒ 그런 영화가 있다. 몇몇 장면을 TV로 여러번 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고 착각하는 영화. 내겐 이 영화가 그런 영화중 하나‘였‘다. 1989년 제작이라니 30년도 지났지만 배우들의 패션을 빼면 요즘 영화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 영화처럼 인연은 시간이 흘러 결국 만나게될까? 개봉 당시 영화를 보고 OST 가사(˝It had to be you.˝)처럼 인연에 대해 알고 믿었다면 맘고생을 많이 덜 수 있었을까? 새 영화 따라잡기도 좋지만 옛 영화 다시보기(또는 제대로보기)가 끌리는 계절이다. 사람도 그렇다.#해리가샐리를만났을때 #멕라이언 #빌리크리스탈 #왓챠 #영화스타그램 #인연
✒ 20세기초, 오클라호마 오세이지 카운티로 밀려난 네이티브 아메리칸(일명 인디언)이 석유로 인해 벼락부자가 되자 일족과 주변인에 대한 연쇄 살인이 벌어진다. 공포시대라 일컬어지는 이 시기, 범죄의 배후인물은 지역내 공권력 등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고 그에 맞서 당시 갓 생긴 연방수사국 FBI는 조직 확대와 후버 국장 개인의 영달을 위해 영웅적(또는 신화적) 수사 결과를 만들어낸다.예전이나 지금이나 모든 범죄의 근본 원인은 ‘돈‘으로 모여진다. 보호구역으로 밀려난 인디언들이나 석유가 많은 땅에 살게된 중동의 일반시민들은 그 자원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불행을 감내하며 살고 있다. 탐욕스러운 기득권 소수에 의해 대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보는 사회 현상은 시기와 국가를 불문하고 여전하다.논픽션이지만 소설처럼 끝까지 결말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글솜씨가 일품이다. 장강명작가님이 좋은 논픽션으로 추천한 이유를 알겠다.📖 ˝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는 어떤 지점에 도달했을 때 멸망했습니다. 시민들이 ‘법정에서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말할 때가 바로 그 지점입니다.˝📖 그대의 괴물같은 얼굴을 가려줄 어두운 동굴이 어디 있을까? 그런 것을 찾지 말라, 음모여. 미소와 상냥함 속에 그것을 숨기라.#플라워문 #데이비드_그랜 #김승욱 #프시케의숲 #FBI #에드거_후버 #오클라호마 #오세이지 #논픽션 #장강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사필귀정
✒ 최동원은 단순히 한국시리즈 일곱 경기중 4승을 했다고 기억되는 선수가 아니다. 당시 열악한 야구 환경과 선수 전체를 위해 선수협 활동에 앞장섰기에 존경받는 것이다. 리그 최고의 선수인 그는 굳이 구단들로부터 미운털 박힐 활동을 함으로써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라이벌이었던 삼성 라이온스로 트레이드되는 굴욕을 겪을 이유가 없었다. 그냥 눈감고 가만히 있어도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선수였다. 롯데팬이 아님에도 최고 존경하는 선수로 최동원을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매년 11월 11일은 (상업적인 빼빼로데이만 기억되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최동원상 시상식이 있는 날이다. 올해는 최동원선수 10주기이자 그의 1984년을 추억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어 더욱 뜻깊다. 많은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 분들이 오래도록 우리 곁에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자신이 속한 회사, 지역, 국가의 발전을 위하면서도 개인은 조금의 희생도 하지 않으려하는 무임승차의 유혹은 누구나 갖고 있는 인간의 본성이기에 비난할 수 없다. 다만 공동체를 위해 자기희생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은 필요하지 않겠는가.#1984_최동원 #최동원 #최동원상 #영화스타그램 #다큐멘터리 #야구스타그램 #야구에산다 #무임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