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가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고자 하는 것은 단지 자식의 밝은 미래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고자하는 욕망을 포함하고 있다. 자식을 자사고나 서울대에 보낸 부모는 지역사회의 유명인에 등극하고 워런버핏처럼 식사 한번 함께 하고자 모든 인맥을 동원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분들의 노하우는 진리로 탈바꿈하고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간다. 대리점 담당자도 마찬가지다. 대리점이 크고 실적이 좋으면 담당자도 어깨펴고 고개들고 다니며 그분들의 목소리는 우렁차게 사무실을 떠다닌다. 자존감 지키기는 책으로 배우는 것만큼 쉽지 않다.

#자존감 #일상스타그램 #회사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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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한량 심씨 2022-05-24 2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