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 구글 인사 책임자가 직접 공개하는 인재 등용의 비밀
라즐로 복 지음,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 정말 구글 직원들은 자유롭고 행복할까? 그들을 직원이 아니라 창업자처럼 생각하고 일하게 만드는 문화는 무엇일까? ‘실패에 대한 너그러움, 의사결정의 데이터 기반 객관화, 도전 장려 문화‘ 등 잘나가는 조직의 제도를 모방하는 것은 쉬울지 모른다. 하지만 그 제도가 운영되는 배경 문화가 없다면 기대 밖의 결과가 도출될 것이다.

🖊 구글은 일과 조직구성원으로서의 태도(의지, 의욕) 및 기본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교육과 훈련‘으로 바꿔낼 수 있다는 믿음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기에, 채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을 통한 사람의 변화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하기에 불편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진실이다.


📖 이 책은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밝히는 책이다. 직원에게 자유를 줄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본능에 의존하지 않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입각해 의사 결정을 할 때 얼마나 굉장하고도 올바른 선택이 가능한지 알려주는 책이다.


📖 구글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가장 먼저 할 일은 자기가 창업자가 되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직원이 되기를 원하는지를 선택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 구글의 사명은 구글 문화의 시금석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전세계의 정보를 조직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사명은 직원 개개인이 수행하는 일에의미를 부여한다. 그 사명은 기업의 목표라기보다는 도덕적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평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을 교육을 통해 슈퍼스타로 키워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평범한 직원이 위대한 인재로 탈바꿈한 사례가 적지 않지만, 이런 성공은 대부분 교육의 결과라기보다는 업무의 유형이나 맥락을 바꾼 결과다. 구글은 직원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의 대부분을 신입 직원 선발에 할당한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직원을 충분히 잘 뽑으면 나중에 이 직원에게 교육 훈련 비용을 그만큼 덜 들여도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 인재를 채용하려면, 자원이 제한되어 있을 때, 인적자원에 배정된 예산을 교육 훈련보다는 채용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라. 인재 채용에 오랜 시간을 들이고, 의미있는 특정한 부분에서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선택하며, 해당 팀의 관리자가 자기 팀원을 채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최고의 인재만 채용하라.


📖 구글에 입사해 장차 높은 성과를 올릴지 여부를 예측하는 네 가지 소양:종합인지능력(GPA나 SAT 점수가 아니라 실제 현실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리더십(형식적인 위계를 무시하는 창발적 리더십), 구글다움(즐거움 즐기기, 자기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적 겸손함, 모호함속에서도 편안함 느끼기 등), 역할 관련 지식(과거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면 새로운 문제 해결에 오히려 방해가 되기에, 구글이 찾는 네 가지 소양가운데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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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한량 심씨 2020-07-16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라치네...

머리쓰기&글쓰기 2020-07-1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내가?

독서가 한량 심씨 2020-07-1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책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