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 나오는 꼬꼬마 빌딩 짓기 - 내가 살고 싶고, 사고 싶은 집이 돈이 된다!
장은자 지음, 강철규 감수 / 길벗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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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아마 일부 사람들, 특히 30대 넘어가는 사람들의 꿈은 아마 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건물주. 건물주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면, 조물주 위 건물주라말이 유행할 정도죠.  언젠가 여러채의 건물을 갖는 꿈을 꾸고 있기에 이 [ 임대수익 나오는 꼬꼬마 빌딩 짓기 ]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 역시도 시작은 작은 빌딩 짓기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 책은 건축의 건자도 몰랐던 워킹맘인 저자의 알짜배기 빌딩 만들기 프로젝트의 전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어 부동산도서, 경매 도서를 닥치는 대로 봤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고, 그후 묻지마 주식 투자를 하기도 했던 저자. 급여의 대부분의 대출금과 대출이자를 갚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살았던 저자가 우연한 기회에 건물을 덜컹 구입하게 됩니다. 그것도 30년 정도 된 낡은 건물을, 구입 후 보니 건물이 낡아 리모델링을 할까 했지만, 건물 전체 누수 문제가 심각해 골머리를 앓다가 이대로는 수익이 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신축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 후의 순탄하게만 진행될거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작은 빌딩 짓기라고 해서, 생각처럼 돈이 많이들지 않았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이 들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건물매입 15억 + 총 고사비 8억.

 

 책은 자금마련하기, 설계사 선정하기, 그리고 이웃과의 분쟁을 지나, 사람들이 입주하고 싶어하는 인테리어와 임대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하기등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사이 틈틈히 건축사의 현장 노하우 팁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준공과정이 궁금했던 사람들이라면 좋은 참고 도서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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