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습관이다

독서는 습관이다
장오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5월

이 책은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독서는 습관이다]. 내가 이 책을 만난건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스킬을 만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있지만 습관으까지 자리잡았다고 할 수 없는 독서. 가끔은 독서하는게 꽤 부담이 되고, 곤욕스러울때가 있다. 그런때는 독서를 해도 남는게 없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며 휴유증을 남긴다. 바로 독서 불감증이다. 그 불감증에서 빠져나오기또한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한동안 나 역시도 독서를 좀더 유익하게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독서에 대한 비법 같은 것은 애당초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러한 방법을 만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들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저자가 무기력한 생할에서 벗어나 보려는 몸부림으로 시작한 독서가 어느새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시작으로 해서 독서 습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의 대해 담았다. 사람들이 독서를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저자.  습관만 들인다면 독서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지루하지 않는 즐거운 독서, 유익한 독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독서가 꼭 밥이나 돈을 주어야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이나 밥보다 더 가치있고 의미 있는 것이 우리 삶에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우리는 더 책을 가까이 해야 하고 더 깊이 읽어야 한다는 이 책.

독서의 유용함을 알지만 친해지기 어려운 독서. 지금이라도 그런 부담감에서 벋어나고 싶다면 독서는 습관들이기 나름이라고 하는 [독서는 습관이다]가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