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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정상필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복잡해져가는 세계정세를 재대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반가운 책 [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은 국제관계전략연구소의 소장인 '파스칼
보니파스'의 책으로 저자는 오늘날의 국제질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책을 통해 제2차 대전
이후 1945년부터 오늘날까지의 세계를 세 시기로 구분 1 냉전, 2 데탕트, 3 양극화 이후의 세계로 나눠 지정학을 이해하겠금 해준다.
제2차대전 후 국가간 역확 관계가 뒤바뀌게 된다. 전쟁의 유일한 승자라면 단연코 미국이다. 전쟁 전 가장 중요한 국제 권력으보 부상하면서,
유럽이 세계의 중심으로 군림하던 시대의 종말과 함께, 당시 전쟁을 통해 유일하게 영토를 늘린 강대국 소련과 국제관계가 구성됐다. 이 둘로 인해
진정한 평화가 불가능 한데 일조했다고 한다. 지정학적으로 미국 정부는 한 나라가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통제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비간섭주의
정책을 버리고 소련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자유세계 진영의 우두머리로 우뚝 선 미국. 이에 반기를 들어 응수하는 소련.두세력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은 없었지만 세계 곳곳에 참견을 함으로 벌어진 크고 작은 군사적 충돌이 무려 160번이나 된다고 한다. 이 충돌 중 하나가 바로
한국전쟁이다. 이 한국전쟁도 두 나라와 관련이 있다.
기나긴 시간의 미 소의 대립 후 미국과 소련의 적대 관계가 무너진 후 역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세계대전의 원인이 아닌 이유로
국제절세게 근복적으로 뒤바껴버린 시대를 지나 현재까지의 국제관계를 다소 지루하겠다는 편견을 깨고,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로 읽는 즐거움으로 지루함
없이 만날 수 있는 [지정학의 관한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