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들의 시대 - 세상에 없던 나만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성공하는
알렉사 클레이.키라 마야 필립스 지음, 최규민 옮김 / 알프레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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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항상 궁금했었다.그들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성공을 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성공에서 배울점은 무엇인지. 그 방법을 알면 그들이 성공했듯이 나도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또 언제부터인가 혁신의 열풍이 불었을때, 혁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변화시킨 기업들의 혁신방법이 궁금했었다. 그 혁신 방법을 습득해 내것으로 만들면 나도 놀라운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믿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누구나 다 위대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에게서 배우는 혁신은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전 만난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된 [레고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라는 책을 보면 디지털시대에 접어들면서 위기에 봉착한 레고기업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처럼 혁신을 도입하다가 그만 회사가 문들 닫을 수 있는 최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큰 기업도 혁신을 하기가 어려운데, 그런 혁신을 나도 해보겠다고 한 때 혁신에 관한 도서를 찾아다녔던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이 [또라이들의 시대]다.

 

 이 책을 보면 저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앞장에 실었는데, 저자도 말한다. 모두가 구글, 애플, 아마존 같은 기업의 혁신을 배우려고 한다고. 그래 나도 그랬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혁신은 나를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만 같았기에. 저자는 말한다. 이제 위대한 기업에게 배우는 혁신은 지겹지 않냐고. 그는 혁신은 위대한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세상에 없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진짜 또라이들을 통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하버드에서도 배울 수 없는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성공 방식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위대한 기업들이 보여준 혁신보다 더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던 세계 최고의 혁신가들. 그들은 누구인가? 바로 와튼스쿨 역사상 최연소 종신 교수라고 하는 애덤 그랜트가 '내가 해적과 갱들에게 성공 비법을 배우게 될지는 몰랐다'는 말이 띠지에 있듯이. 그들은 바로 해적. 해커. 갱스터, 살인자를 비롯해 평범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다. 과연 그들이 보여주는 혁신은 위대한 기업들의 혁신과는 어떻게 다를지, 그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이 책의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다. 여러 또라이들을 만나면서 반성을 하게 된다. 바로 그들은 무엇에서든  기회를 찾아 덤뎌 볼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나를 반성하게 만들며. 그들에게서 '허슬'을 배운다. 성공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지난 날. 또 하나의 또라이가 되고 되고 싶은 나를 일깨워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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