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필립 짐바르도.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고 한다.나 역시 그것을 알기에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좀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시간을 관리하는 관련 도서를 만나보기도 했지만, 내 시간 관리는 항상 제자리다. 아니 오히려 퇴보했다. 성공가들은 시간을 시간 단위를 넘어 분단위 심지어는 초단위까지 관리하며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낸다고 하는데 나는 어떤가? 하루를 보내다 보면 24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진다.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서 짧게 느껴지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그렇지 않다. 항상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보내다 보니 그렇다. 그래서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30시간 아니 48시간이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하지만, 사실 하루가 48시간이라고 해도 지금의 내 시관관리를 보면 특별히 달라지지 않을 것같다.그래도 시간을 관리해서 지금보다는 좀더 나아진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이유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다. 시간에 허덕이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는 삶이 조금은 지겨워서다.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지 못하고 항상 허둥지둥하며 시간에 쫓기는 삶이 아닌 시간을 지배하며 삶을 좀더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인 나. 그런 내게 눈길을 끄는 책이 있었다. 바로 '프런티어'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다. 제목부터 꼭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은 이 책. 


이 책은 무려 30년간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에 관찰하며 일생을 보낸 두 심리학자가 무려 15개국의 수만 명으이 삶을 추적해온 결과물로 시간에 지배당해온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줄 연구 결과가 담긴 책이다.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이 시간적으로 편향됐다는 사실을 모른 채 시간을 기준으로 편향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며, 자신의 시간관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 책을 통해 충만한 삶을 살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사용해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하는 삶이 아니라 시간을 내편으로, 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금 우리를 돕는다


누구에게 똑 같이 주어진 시간, 성공자들은 시간을 지배하면서 보낸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 시간을 좀 더 알차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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