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 하 - 조선의 왕 이야기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박문국 지음 / 소라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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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국사 중 항상 궁금했던 것 하나가 바로 조선의 왕 이야기였다. 왕들의 삶이 부럽기 때문에 그들이 궁금했던 것이 아니다. 사실 난 조선의 왕들이 싫다.또한 그왕들과 함께 정치를 했던 신하들 역시 싫다. 500년간이나 이어져온 조선왕조가 대단하다고 하는 글도 있지만 진짜 500년간이나 통치하면서 나라를 발전시키기보다는 중국의 눈치나 살피며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무자비한 살육을 남발하며 나라를 발전시키기보단, 백성들의 삶을 편안케 하기보다는 조정에서는 그저 서로를 헐뜯으며 으르렁 거리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 그렇게 치욕적인 결말을 맞으며 막을 내린 조선왕조 500년.이렇기에 조선시대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이 사실 크지 않았다. 핑계 거리긴하겠지만 조선뿐만이 아니라 한국사 전체의 대해서 멀리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중요성을 이야기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도 같다.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 그것도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 반복이 되고 있다. 멀리갈것도 없이 조선시대만 봐도 역사에 대해서 접할 수 있었던 건 일반 백성들이 아니다.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이 접할 수 있었던 역사.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조선 왕들만 봐도 대부분 역사에서 교훈을 얻은 사람은 드물다.교훈을 얻었다면 진짜 조선이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진 않았을 텐데.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지금도 보면 역사의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것을 보면 역사를 과연 알아야 하는가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던게 바로 지난날의 내 모습이다.

 

하지만 가끔은  영화나 드라마들을 통해 조선 왕들을 만나고 나면 그들의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긴 했다만 그 호기심은 오래가지 못했다.그러다 최근 암살을 만나게 되면서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한국의 19세기는 어땠는지에 대해서다. 한국의 19세기 도대체 조선의 무슨일들이 벌어졌기에 그렇게 치욕적인 20세기를 맞이한것인지. 궁금했다. 거기에 더해 차승원이 연기했던 광해군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그러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소라주'출판사에서 출간한 [한국사의 대한 거의 모든 지식 - 조선의 왕 이야기]를 통해서다.

 

 이 책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수십만명에게 한국사도 알고 보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박문국' 저자의 책이다. 그동안 조선 왕들에 대해서 그닥 알고 싶다는 마음이 생가지 않았지만, 한번 손에 들면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그래도 500년간 이여저 내려온 이유와 함게 가장 궁금했던 19세기에 대해서 알아보자는 마음에 만나게 된 책.진짜 도대체 어떻게 19세기를 보냈기에 일본을 비롯 중국 러시아 그리고 해외 열강들에게 치욕적인 수모를 당했는지. 그리고 일본이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거기에 19세기 동아시아의 세력 균형을 바꿔버린 동학 농민 사건도 흥미로웠으며 또한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등을 통해 왕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잘못알려진 것들의 대한 것들도 만날 수 있는 간만에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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