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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은 저자가 한치 앞을 보지 못한 투자 실수 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바로 안경을 인터넷으로
팔겠다는 친구들 중 한명이 저자를 찾아와서 인터넷을 통해 안경을 팔려고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 설명을 듣고서 거절을 했던 저자. 당시
저자뿐만이 아니라 이 친구들이 안경을 인터넷을 통해 팔겠다는 것은 전혀 성공적이지 않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주변 친구들은 안될거라고,
그게 기발한 아이디어라면 벌써 누군가가 했을거라는 이야기를 귀가 따갑게 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업을 하겠다는 친구들은 당시 학생들이였으며
소매업, 전자상거래등 기술 분야에 전혀 문회안이였던 이 친구들은 연봉이 빵빵한 회사를 걷어차고 이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영감을
얻었던 건 바로 자포스입니다. 자포스 역시 신발을 인터넷으로 파는 회사인데 대단한 성공을 거뒀습니다.누구나 실패할거라고 했던 그들의 모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 구글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위에 오르기도 하며 모두를 깜짝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이 기업인
'와비파커'에 투자를 거절했던게 바로 저자가 내린 결정가운데 최악의 결정이였다고 합니다. 바로 이 일로 인해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알아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나온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그때의 투자 실수는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보상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니까요.
저자는 그때의 일을 통해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순응하는 길과 독창성을 발휘하는 길입니다. 저자는
독창성을 특정한 분야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능력,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말한다고 합니다.
독창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는 바로 모은 현상에 의문을 품으라고 합니다. 저자는 현실을 거부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특성을 개발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데 10여 년의 시간을 투자하면서 알게 된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독창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바로 오리지널스 입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가진 습성을 습득해 우리도 오리지널스가
되자.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바라는 것, 바로 독창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한느 것일겁니다. 오랜 연구끝에 누구라도 독창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