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인터뷰하다
김진세 지음 / 샘터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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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뿐만 아니라 OECD회원 국이 아닌 전세계 나라를 놓고 봐도 하위권이다.  충격적이게도 전 연령층의 행복지수가 최하위 수준이다.  마음껏 뛰어놀며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아이들도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며 공부 공부 공부만을 강조하는 현실 속 그 어느 나라보다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행복하지 못한채 어린시절을 지내다 청소년이 되고 성년이 되면 어떨까?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게 되어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본능적으로 행복해졌음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살고있다. 그러나 바람과는 다르게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게 바로 행복만족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지만 해가 갈수록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게 현실이다.


 행복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의 삶은 고달프다.한때 행복열풍이 분 적이 있었고 그 열풍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오죽하면 대통령후보가 행복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행복을 공약으로 내세웠을까. 행복을 알려주는 많은 도서들이 나와있지만 그리 효과적이지 못한 현실. 이런 현실을 잘아는 행복을 연구하는 해피올로지스트인 저자 김진세는  수년간 사회 명사들을 만나 '행복'을 주제로 인터뷰를 하면서 행복해지가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는 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저자가 인터뷰한 명사를 보면 ,가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행복한 남자 권오중, 자국보다 국내에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진정한 월드스타인 사이, 불공정한 삶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가수 이소은을 비롯해 국내외 15명의 명사들을 만난 행복을 인터뷰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고, 각장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저자의 행복 처방전을 통해 행복해지기 힘든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행복에 이르는 길을 자세히 알려주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책 [행복을 인터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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