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키드와 니키의 도크다이어리등 다양한 그림일기 형식의 책들이 나오는데, 이 책도 그림일기 형식으로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속에서 만나는 영국 10대 소녀의 삶을 어떨까요. 한국의 10대 소녀들 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을듯 해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의 10대 소녀들은 학교 학원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으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 10대를 즐기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과연 영국 10대 소녀의 일상은 어떨까요? 한국하고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의 일상을 유쾌하게 엿볼 수 있는 비밀일기 [안녕? 난 이소벨이야]를 만났습니다.
다양한 꿈을 꾸지 못하는 우리의 10대하고는 다른, 무한 상상을 즐기며, 보고 느낀대로 그리는 것을 좋아 하고, 나만의 세상에서 사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소벨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서 일기장에 하나 하나 붙이고 그린 솔직 담백한 일기장을 통해 사는 곳은 다르지만 공부의 스트레스는 덜 받는 듯해보이는 이소벨이 하는 삶의 대한 고민들, 여자라면 누구나가 다 궁금해하는 고민들을 공감하면서 유쾌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일기로, 책속의 이소벨처럼 무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꿈을 꾸고 꿈을 키워나가는 즐거운 10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만난 책 [안녕? 난 이소벨이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