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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징비록 - 전시 재상 유성룡과 임진왜란 7년의 기록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2월
평점 :
2014년 화제의 인물은 단연 정도준과 이순신이다. 이순신의 열풍은 가히 놀랄만 하다. 한국 영화 사상 최대의 흥행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는
건 좋은 점이지만. 정도준과 이순신의 열풍 이면엔 지금도 그렇지만 리더십의 부재가 한몫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조금 나아졌으면 좋으련만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한국 사회. 실망스러운 정치권의 행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누구라도 정치인 이라면 이랬으면 하고
바른 점을 모두 갖춘 인물인 유성룡은 2015년 화제의 인물이 될듯하다.
50부작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현재 방영중이고,또한 류성룡의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50부작의 드라마를 만나는 것도 즐겁지만,
반년의 기다림으로 만나는 것보다는 책으로 먼저 만나고 싶어 선택한 책.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크게 차지한 부분은 3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토정비결의 이재운 작가의 소설이라는 점이다. 작가에게서 기대 했던 건 바로 재미인데 기대 이상 읽는 즐거움을 준 소설이다.
임진년 천하를 통일하려는 야망을 가진 일본의 풍신수길. 그는 첩자들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해 조선과 명을 정복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를
보내 짧은 시간에 국토를 쑥대밭을 만들며 승리를 눈앞에 두지만, 전시 재상이라 불린 유승룡이 있어서 막아 낼 수 있었다. 다시는 임진년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가 남긴 [징비록]
그러나 유성룡의 바람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치욕의 역사는 그 후로 되풀이 되면서 결국 일본의 침략을 허용하고 말았으니. 그러나 일본
침략 이후는 어떤가? 유승룡의 바람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오늘을 사는 우리가 결코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