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최협 교수의 인류학 산책 비행청소년 5
최협 지음 / 풀빛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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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기전엔 인류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했었습니다. 아이 역시 큰 관심이 없는 분야이기도 하구요.그런데 책을 보니 인류학의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간 인류학자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건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런데 인류학자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류학인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으로써, 인간 생물학과 인간 진화에 대한 전문적 연구로부터 농촌과 도시에서 살아가는 여러 민족의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폭넓게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책을 보니 고고학은 인류학의 한분야라고 합니다.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루카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어드벤처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로 인해 전 세계를 탐험하며 유물을 발견하는 고고학자라는 직업이 참으로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영화로 인해 생긴 오해라고 합니다. 고고학자는 탐험가가 아니라고 하네요.

 

다시 인류학은 사회과학의 한분야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사회과학과 다른 점이라면 모든 사회과학이 본질적으로 인간을 탐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현재의 사회현상과 다양한 사회 유형 중 일부에만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지만 인류학의 연구 대상은 시간적, 공간적 차원에서 그 폭과 범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다루는 시기는 5000여 년의 역사이지만,인류학은 수백만년을 다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관심이 갖는지 모릅니다. 수백년간의 우리 인류를 다루는 책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인류학적 관점들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 책을 만나다 보면 나 자신분만 아니라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레비스트로스는 다양한 인류문학를 서구의 발전적 역사 인식에 틀에서 해방 시키고 각 문화가 가진 특징이 다른 문화와의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 가를 탐구하도록 이끌어 주는 학자로 인류학자 중 가장 유명한 사람중 한명입니다.문화가 있어서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 지어진다고 합니다. 조금은 딱딱할거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만난 책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책입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인해 읽는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은 책을 통해 인간 사회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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