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12월에 만난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는 해양 모험 소설 [브라더밴드]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책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만드는 브라더밴드.이번 국내 챕터하우스출판사를 통해 1부가 출간이 되었고 앞으로 몇권의 시리즈가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해외에선 현재까지 5부가 나와 있다고 하네요.초반부라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보면 큰 스케일이 펼쳐질 듯 합니다.

상, 하권으로 된 1부 버려진 아이들 편에서는 제목 대로 버려진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중세 유렵 스캔디아에 살고 있는 모든 아이들은 브라더밴드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더밴드는 전통적 뱃사람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일정 인원이 한배를 타고, 서로 협력하며 일을 해나가는 해적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였던 아버지를 둔 할, 하지만 12년 전 전투에서 전사하고 어머니와 함께 생활합니다.


어미니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할이지만, 아버지의 절친인 역시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였지만 한쪽 팔을 잃고 어머니 가게일을 도와주는 쏜에게서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배움으로 그는 리더가 되는 조건을 갖추게 되기도 합니다.

할은 16살이 되자 브라더밴드가 되기 위한 훈련에 참가 하게 됩니다. 그의 유일한 절친인 스티그와 함께.


훈련에 참가 하지만 이곳에서 선택을 받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팀이 되는 할. 선택 받지 못한 아이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 보내라고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훈련을 받게 됩니다. 버려진 아이들의 리더를 맏게되는 할.

과연 선택을 받지 못한 할의 팀은 브라더밴드가 될 수 있을지 그들의 흥미로운 훈련과정과 , 그를 방해하는 터스구드의 활약등 잠시도 책에서 눈을 데지 못하게 만드는 브라더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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