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킨 상상의힘 청소년문고 2
샤론 G. 플레이크 지음, 여상훈 옮김 / 상상의힘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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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맑고 티없이 컸으면 하는게 모든 부모의 바람일테지만,아이들의 문제가 메스컴을 통해서 들려올때면 가슴이 먹먹해지곤 합니다. 지금도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 그런 소식을 접할때 마다 그저 내 아이에게만은 그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씁쓸한 심정입니다. 안그래도 학교 공부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아이들인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물리적 언어적폭력을 격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 집니다.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학교폭력.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더 스킨].

 

소설 속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인 말레카입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밝게 자란 말레카이지만, 말레카를 힘들게 하는 학교 생활. 최근 국내도 다문화가정의 확산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와는 다름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란 아이들로 인해서인지 다문화 학생들을 배척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좋고 학교 최고의 수학의 달인이지만 그런 것은 인정하지 않고 피부색이 제일 검은 학생, 엄마가 만들어 준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성이 담긴 옷들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는 말레카의 학교 생활은 매일 매일이 힘겨움의 연속입니다.

 

그런 어려움을 집에서는 내색하지 않던 말레카를 도와 주는 건 새로온 영어 선생님 입니다. 그런데 영어 선생님 역시 외모로 인해 학생들의 놀림을 받습니다. 그런 선생님으로 인해 학교 생활이 더욱 어려워 질것 같은 말레카는 선생님을 피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골치 아픈 문제투성이 아이로 통하는 말레카의 재능을 알아 본 것은 새로운 영어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친구들로 인해 학교에서 무기정학을 당하게 됩니다. 한번 더 문제를 일으키면 퇴학에 처하겠다고 했는데, 말레카는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정체성을 찾게 되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에서 벗어나는 말레카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더 스킨]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는데 국내의 청소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 입니다.

 

상상의힘출판사에서 제공받는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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