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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ㅣ 푸른지식 그래픽로직 1
아메데오 발비 지음, 김현주 옮김, 로사노 피치오니 그림, 이강환 감수 / 푸른지식 / 2014년 9월
평점 :
어렸을때 가장 궁금했었던걸 꼽으라면 우주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렸을때의 생각은 오래전 사람들이 했던 생각과 비슷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전부라고 생각했다고 했는데 나 역시도 그런줄 알았다. 우주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고 빅뱅이론과 한때
대립했던 정상우주론을 더 믿었던거 같다. 그후 빅뱅이론을 접하면서도 설마했다. 폭발로 인해 우주가 생겼고 수십억년을 거치면서 우주가 팽창해
지금의 크기가 되었고 현재도 계속 팽창하고 있다니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혼란 스러웠던 적이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우주의 기원은 종교학자와 철학자들이나 다루던 내용이어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관심을 두는 과학자는 많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불과 반세기만의 우주의 신비를 풀게 되었으니, 이 책은 빅뱅이론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으며 어떤 논쟁을 불러
일으켰는지, 그리고 빅뱅이론이 과학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게 되었는지를 만화를 통해서 더욱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부담이
없다.
내일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른다.
기억의 남는 말이다.
지금은 과거가 된 그들의 내일의 일들.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를 만나보자
푸른지식출판사에서 제공받는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