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캠프 2 스파이 시리즈
스튜어트 깁스 지음,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2014년에 만난 책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 될거 같다는 [스파이 스쿨]과 [스파이 캠프].

전편에 이어 숨돌릴틈 없이 전개되며 읽는 즐거움을 주는 2014년 최고의 어린이 책 [스파이 캠프] 두번째 편입니다.

 

캠핑 중인 학교 친구들을 인질로 잡은 스파이더, 벤을 데려오지 않으면 인질들을 사살하겠다는 무시 무시한 발언을 합니다. 이들의 말은 그냥 한번 해보는 말이 아닙니다. 전편에서는 학교 전체를 폭파 하려고도 했으니까요. 인질을 구하기 전 스파이더가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는지, 왜 벤을 원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나섭니다. cia의 모든 통신망을 감시하며 늘 벤의 일행보다 한발 앞서서 움직이며 벤을 뒤쫓는 스파이더와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펼쳐 집니다.

 

수적열세의 상황에서 전설적인 스파이인 에리카의 할아버지인 사이러스가 등장해 위기의 상황에서 벗어나지만 곧 에리카와 사이러스 할아버지가 스파이더에게 잡혀가게 되고, 벤을 노리던 스파이더의 음모는 벤을 이용해 사이러스 할어버지를 잡으려는 계략을 알게 되는 벤은, 허풍이 심하고 남의 공을 가로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CIA요원인 에리카의 아버지와 함께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나서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스파이더의 음모는 대통령의 별장에 모인 대통령과 각국의 지도자들을 암살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암살을 위해 사이러스 할아버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과연 벤은 전편에 이어 또 다시 전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스파이더의 계획을 막고 에리카와 전설의 스파이인 사이러스 할아버지를 구할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파이 캠프]두번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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