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권할때 기존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을 우선시 하는데 이번에 만난 [수상한 옷장 속 시끌벅적 친구들] 이 딱 그런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우리가 매일 매일 입고 벗는 옷들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난감 이야기를 다룬 '토이 스토리'처럼 옷들이 펼치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동화입니다.
우리가 매일 입는 옷,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기분에 따라 그날 입을 고르기도 하는데, 과연 옷장 속의 옷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이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하늘이 입니다. 하늘이는 사람의 이름이 아닌, 옷의 이름입니다.하늘을 보는게 소원인 하늘이는 그동안 옷장속에서만 있었습니다. 한번도 주인 아이에게 선택되지 못한채 있다가 어느날 다른 옷들하고 버려지게 됩니다. 깜짝 놀란 하늘이와 실크블라우스의 공작부인은 버려지는 옷중 다행히 구원의 손길로 인해 다른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늘이는 거기에서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11살의 지윤이를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집에 온 하늘이는 지윤이가 자신을 입어 줬으면 하지만 선택 받지 못합니다. 그러자 하늘이는 지윤이의 선택을 받기위해 다양한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변신을 시도 합니다. 과연 하늘이는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상상력을 한뼘 키워주는 재미있는 동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을 만나고 싶다면 [수상한 옷장 속 시끌벅적 친구들]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