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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하나뿐인 내 친구
헬게 토르분 글, 마리 칸스타 욘센 그림, 손화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노르웨이 201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에 선정되기도 한 [비발디-하나뿐인 내 친구]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타이라 입니다. 그리고 책 제목이기도 한 비발디는 고양이의 이름입니다.여름 방학이 시작될 무렵,옆집 고양이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는데 두 마리는 분양을 했지만 남아있는 한 마리를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보호소로 보내야 한다고 하자 학교
생활이 힘든 타이라가 키우면 좋지 않을까 해서 고양이를 키우게 됩니다.고양이를 키우게 되어 너무나도 행복해 하는 타이라는
고양이에게 비발디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비발디의 이름을 지어준 이유는 타이라가 비발디의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학
교 생활을 잊고 비발디와 행복한 여름 방학을 보내는 타이라는 비발디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개학이 다가오자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타이라에게서 모두 멀리 떨어져 피하는 친구들 때문입니다. 왜 그러는지,
자신에게 이상한 냄새가 나는건 아닌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학이 되고 다시 학교에 가게 되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외톨이로 지내는 타이라를 보게된 페트라는 이 일을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페트라의 아빠는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하며 행동에 나섭니다. 과연 타이라는 어떻게 될까요?
책의 전반부는 타이라의 힘든 학교 생활이 나오지 않고 고양이와의 만남을 행복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래서 인지 힘든 학교 생활을 보내는 아이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데 후반부에 들어서면 남의 일 같지 않은 힘든 학교 생활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로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었으면 하지만 지금도 이런일은 어디에선가
벌어지고 있을 겁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