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3
닉 헌터 지음, 이은주 옮김, 최종근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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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석유시추는 바닷속의 석유를 채굴하는 작업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바닷속에 있는 석유를 채굴하는 것일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세더잘 33번째 편. 그동안 석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석유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아이를 위해 만난 책입니다.

현재 세상은 석유가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세상입니다.그동안의 석유 수요는 대부분 미국을 비롯해서 선진국들이였지만, 최근에는 세계 인구 제1의 나라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브라질등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들의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석유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불과 150여년 정도 지만,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땅속에 묻혀있는 석유의 양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여러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석유로 돈을 버는 석유 재벌기업들이 기존의 석유는 대부분 중동 국가들의 통제하에 있기에 기업들은 이익을 위해 자신들의 통제하에 석유를 두고 싶어 바닷속에서 석유를 찾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바닷속에서 석유를 채굴하는 작업은 엄청난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속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찾게 되면 이익이 엄청나기 때문에.

1985년 수심 953미터 아래까지 내려가서 석유를 찾는데 성공 하는데 이를 계기로 경쟁적으로 늘어나더니, 현재는 여러 석유 회사가 세계 곳곳에서 해양석유시추를 활발이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딥우터호라이즌호 원유 유출 사고도 있지만 환경이 파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해양석유시추에 대한 모든것, 그리고 문제점을 비롯해 석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등 흥미로운 읽을거리로 아이들의 교양을 채워주는 세더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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