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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줄 몰랐어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30
안느 가엘 발프 외 지음, 이주영 옮김, 오로르 프티 그림 / 책과콩나무 / 2014년 5월
평점 :
책콩 어린이 도서
30번째 책인 [이렇게 될 줄 몰랐어]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동화 입니다
조금있으면 6.4일 지방선거가 있는데, 동화 속 어른들의
이야기를 보고서는 상당히 뜨끔했습니다.아 이에겐 선거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도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어른으로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학습효과 때문인지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어도 나아지는 것 없이 똑같을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거일엔 투표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이 책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른들의 이같은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이 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약들을 꼼꼼히 비교해보지 않고 투표를 한 사람들, 누가 선거에 무관심한 사람들로 인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 서면서 자유가
사라지고 모든 것을 통제 받으며, 노래도 마음대로 부를 수 없고 정부에서 지정한 노래만 불러야 하고, 사람들은 피부색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며
피부색 등급을 자진해서 신고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하는등 지유가 없는 지옥같은 날이 시작이
됩니다.
복종해야 자유로워 진다며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정부, 이러한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아이들은 기가
막혀 합니다. 누가 저런 바보 같은 정당을 찍은거냐며 기가 막혀합니다. 더욱 기가 막힌건 정부에서는 앞으로 그 어떤 선거도 없을거라며 선거를
없애 버린겁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당에 대항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 잃어버린 자유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 선거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선거를 하면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데 그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아이도 상당히 흥미롭게 본 이 책은,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힘들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시길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