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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
말콤 글래드웰 지음, 선대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월에 가장 만나고 싶었던 책인 [다윗과 골리앗].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후 무려 4년만에 선보인 신간이기도 했지만책 제목이 눈을 끌었다기 보다는 저자에 이름 때문에 눈을 끈 책이다.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이라는 부재의 달고 출간이 된 이번 책은 개인적이지만 그간 보여줬던 저자의 기대치에 조금은 미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온통 강자의 세상이다. 국내만 봐도 약자들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상생을 해도 쉬원치 않을 판에 이들은 약자의 시장까지도 파고 들어 사회에 지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탄도 잠시뿐이다. 지탄이 사라질 때까지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전면에 나서서 약자들의 시장을 잠식한다. 약자들이 살 수 없는 환경의 국내라서 인지 말콤 글레드웰이 알려주는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이 궁금했다. 매번 출간되는 책 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저자였지만. 이번 책은 많이 아쉽다.
뭔가 시원한 해결책을 바랐는데, 그렇지가 않다.옮긴이 선대인 은 이책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현실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다고 했지만 위로와 희망을 받질 못했다. 책에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이에 대응해야 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지만 우리의 현실에 적응하기는 쉽지가 않아 보인다.거인을 마주할때 피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지침서 역활을 한다고는 하지만 많이 아쉬움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