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간 만이다,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소설을 만난게.삼일정도 예상하고 읽다가 멈출 수 없는 이야기에 끌려 책을 덮지 못하고,잠잘 시간을 넘겨 새벽녘까지 잠못자게 만든 기욤 뮈소의 [ 내일 ].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멋진 스릴러를 보여주는 이 소설은 2013년 프랑스의 평단과 독자들을 열광 시키며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한권이 되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욤 뮈소는 독자를 실망 시키지 않는 작가들 중 하나다. 그의 10번째 소설인 내일은 그의 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인 사랑을 다룬 소설이다. 혹자는 또 사랑 이야기야 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그가 이번에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기존에 보여주던 그의 스탈일에서 조금은 벗어나 숨막히는 반전을 보여주는 스릴러로 아마 그의 소설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을 뽑으라면 난 주저없이 이 소설을 뽑을 것이다.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p.381

사랑 때문에 어디 까지 갈 수 있을까? 이 한마디의 대한 답이 바로 이 소설이다. 



잘나가는 하버드 철학 교수인 매튜. 그는 1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를 교통사고로 잃고 삶의 의욕을 잃는다. 그러던 어느날 벼룩시장에서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후 집으로 돌아온다. 깨끗하게 포멧해뒀다는 노트북을 사용하려던 매튜는 지워지지 않고 있던 여성의 사진들을 발견하게 되고, 사진 에 있던 이메일 주소로 구입한 노트북에 들어 있는 사진을 보내드릴지 아니면 삭제해도 될지를 묻는 메일을 보내는데, 행복한 사랑을 원하지만 매번 불행한 사랑에 아파하는 사진의 주인인 엠마는 자신의 노트북을 판적이 없다며 메일 주소를 착각한거 아니냐는 답 메일을 받는다. 


이 일로 두 사람은 계속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호감을 갖게 된다. 둘은 다음날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다. 같은 장소에 있지만 둘은 만나지 못한다. 이유는?? 매튜는 2011년 12월 20일에 살고 있고, 엠마는 2010년 12월 20일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처음엔 믿질 못한 매튜는 자신에게 노트북을 판 사람을 찾아가지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노트북의 주인은 자신의 동생이며 몇개월전에 죽었다는 것이다.두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매튜는 엠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내 케이트의 사고를 막아 달라는 것이다. 이때부터 소설은 숨가쁘게 달려간다. 


엠마는 매튜를 돕기로 하고 컴퓨터 천재와 함께 케이트의 사고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서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내 케이트가 죽던날 아내는 메튜를 죽이려 했다는 것이다. 사람을 고용해서, 엠마가 케이트의 사고를 막게 되면 매튜는 2010년 12월 24일에 죽게 된다. 과연 케이트는 왜 매튜를 죽이려고 했던 것인지, 엠마는 케이트의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매튜는 운명은 어떻게 될지, 엠마는 자신의 죽음을 피할 수 있을지, 그리고 바람대로 행복한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내일]이다.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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