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서당 수상한 책벌레들 - 꼭 알아야 할 독서록의 모든 것 역사를 찾아주는 책
이병승 지음, 우혜민 그림 / 계림북스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고 많이 읽으라고 하지만, 막상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알려주지 못했었는데, 똑똑하게 책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반가운 책 [벼리서당 수상한 책벌레들]이  '계림'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약용처럼 읽어라' 라고 부제가 되어 있는데, 정약용은 조선시대에 사람으로 한국 최고의 실학자이며 개혁가로써,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그의 업적 중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독서법입니다. 정약용은 많은 책을 읽고, 무려 500여권이 넘는 많은 책을 썼습니다. 정약용의 독서법을 다룬 도서들도 출간이 되었는데, 이 책은 정약용의 독서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알수있도록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글 읽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10살의 우강의 입니다. 강의는 아버지를 따라 벼리서당을 찾습니다. 서당이라면 남자들만 글공부를 하는 곳인데 여자아이인 강의도 공부를 하고 싶어한다고 훈장님에게 부탁합니다. 훈장님은 강의가 기특하여 허락합니다.


압만 열면 자기자랑이 심하고 평민이나 노비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엄도령은 평민의 자식이면서 여자아이와 같이 공부를 한다는게 못마땅해 합니다. 그래서 강의를 내쫓기 위한 작전을 짭니다. 독서왕 대회를 열어 일등에겐 장원급제자를 배출하여 명성이 자자한 향교에 입학할수있는 추천서를 써주고, 꼴등은 서당에서 내쫓자는 계획인데 훈장님이 흔쾌히 승낙을 합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엄도령은 자기가 일등할것을 확신하며 향교에 들어갈 꿈을 꾸며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독서록또 씁니다. 반면 강의의 많은 책을 읽지 못하는데 훈장님은 강의가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도 읽는 것을 알고 책을 한권씩 주며 읽으라고 합니다.그러면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의는 한선비가 떨어뜨리고간 서찰을 보게 됩니다. 그 서철은 책 읽기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쓰여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드디어 결과날이 다가오고 서당에 가던 강의는큰일을 겪게 됩니다. 종이가 귀하던 때라 동생의 옷에 독서록을 썼는데 그만 물에빠져서 글씨가 다 지워지고 만것입니다.


과연 강의는 서당에서 쫓겨나게 될지 아니면 서당에 계속 다니게 될지, 그리고 우연히 만난 선비는 누구인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지며 '책을 깊게 읽고, 실천하고,기록하는 것'을 중시했던 정약용의 독서법을 알려주며 많이 읽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 또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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