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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우리는 - 개화에서 광복까지, 어린이를 위한 근대 역사 이야기 ㅣ 토토 생각날개 25
김영숙 지음, 하민석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토토북 / 2013년 4월
평점 :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근대 역사 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100년전 우리는]입니다. 역사 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운 사회 과목을 더욱 어려워 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이 책은 ‘토토생각날개’ 25번째 책으로 역사를 어려워 하거나 관심이 없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책입니다.
풍부한 이미지와, 지루하지 않는 재미있는 읽을거리, 거기에 아이가 상당히 재미있게 만난 [안녕 ! 전우치] 라는 만화를 그린 하민석님의 웃음 가득한 재치있고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책에 더욱 빠져들었는데, 처음엔 조금 지루하고 어려울 거 같다는 아이였지만 보고난 후 나름 재미있다고 하네요.
100년전 정확하게 말하면 150여년전 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근대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1945년 까지라고 합니다. 참으로 말많고 탈많았던 이시기는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이시기에 전기가 들어오고, 자동차와 기차가 등장하고, 전화가 등장하고, 비행기도 등장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바뀌며 사고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놀라운 일의 연속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가장 잊지 못할 아픈 역사이기도 한 시대였던 근대. 일제 치하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서 살았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많은 애국지사와 나라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본에 협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100년전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이였을지 사람들의 삶은 어떤 모습이였을지에 대해 때론 웃기기도 하고 때론 감동과 슬픔이 있는 이야기를 100년전 우리나라의 최고의 멋쟁이였던 모던보이와, 궁금한 것은 절대 못참는 호기심기자,특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발빠른 기자를 통해 100년전 우리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초의 한류스타 모던 최승희도 만날 수 있고, 경성 유람도 떠나면서 경성 구경도 할 수있고, 우리 하늘을 처음으로 날아오른 안창남도 만날 수 있고, 한국인을 사랑했던 외국인 독립운동가 헐버트도 만나고, 시골에서도 돈을 모아 한번 타보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오게 만들었던 전차에 대한 이야기등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들이 많은 책입니다.
근대 역사 어렵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의 근대 역사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