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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 - 중학생이 알아야 할 컴퓨터 통신 산업의 역사 ㅣ History of technology 1
이장욱 지음, 박철권 그림, 홍성필 감수 / 인카운터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내용의 책는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 ]를 아이와 함께 만났습니다.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산업기술이 분야별로 어떻게 세계 1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딱딱할 거 같은 산업기술의 이야기를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책입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폰을 만드는 기업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아이 역시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과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데 반갑게도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신산업의 역사뿐만 아니라 컴퓨터산업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합니다.
호기심을 갖게 하는 책 제목 처럼 과연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를 했을까요? 부모님 세대는 너무나 잘 알지만 요즘 세대의 아이들은 상상이 가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화기를 사용한것은 1896년 이였다고 합니다. 그당시 황제의 전화를 받았던 신하들의 이야기 아이가 너무 웃기다고 했는데 당시 황제의 전화를 받기 위해서는 신하들은 관복을 정돈하고 큰절을 4번 한뒤 엎드려서 통화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후 일반인이 전화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6년 후 였으며 당시 전화국의 교환을 통해서만 통화가 가능했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환원을 통해 전화를 하게 되면 통화중 욕을 하거나 저속한 언어로 통화를 할때엔 교환원이 통화를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통신 산업 인프라의 기초가 된 시기가 1905년인데 이당시 일본은 통신 산업을 대륙 침략의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통신 산업이 활성화가 된것은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였습니다.
지금은 집에 전화를 놓거나 휴대폰을 구입해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옛날에는 전화기가 200만원이 넘었다고 하는데 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이 6300원인데,이 돈이 지금 돈으로 환산해보더니 아이가 무척이나 놀랐는데 무려 1억이 넘어가는 돈이였습니다. 전화뿐만 아니라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때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우리나라의 휴대폰 서비스가 시작된 건 언제인지. 그리고 휴대폰이 대중화 되기 전까지 지금 아이들은 잘 모르는 삐삐에 대한 이야기와 시티폰,pcs를 거쳐 지금의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까지의 이야기와 한국의 IT제품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이야기, 초고속 인터넷은 언제부터 사용이 되었는지를 상당히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